“男상사가 벌레 먹였다” 女직원 충격 폭로…‘엽기 게임’ 실체 드러났다

하승연 2026. 3. 15.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회사에 빚을 졌다"며 직원들에게 벌레를 먹도록 강요한 40대 남성 임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야후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삿포로에 거주하는 44세 남성 A씨는 지난 9일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평소 부하 직원들의 업무 실수를 놓고 '회사에 빚을 졌다'며 이를 현금으로 상환할 것을 요구했다.

현지 경찰은 A씨가 다른 직원들에게도 현금을 요구하거나 가혹 행위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일본에서 “회사에 빚을 졌다”며 직원들에게 벌레를 먹도록 강요한 40대 남성 임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야후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삿포로에 거주하는 44세 남성 A씨는 지난 9일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지난해 5월 삿포로에 있는 회사 사무실에서 30대 여성 부하 직원 B씨에게 폭언한 뒤 곤충이 든 요리를 억지로 먹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냄비에 메뚜기, 벌 유충 등의 벌레를 넣은 뒤 B씨에게 “벌레를 먹는 게임을 하겠다”며 이를 먹을 것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현장에는 B씨 외에 다른 직원 2명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평소 부하 직원들의 업무 실수를 놓고 ‘회사에 빚을 졌다’며 이를 현금으로 상환할 것을 요구했다. 현금을 내지 않은 부하 직원들에게는 빚을 줄여주겠다며 벌레를 먹이는 등 가혹 행위를 저질렀다.

이후 B씨 등 피해자는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저질렀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회사를 그만두고 싶지만 상사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다”고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벌레를 먹인 것은 맞다”면서도 “강요는 하지 않았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A씨가 다른 직원들에게도 현금을 요구하거나 가혹 행위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하승연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