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환불 분쟁 급증…지난해 피해구제 30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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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항공권 환불과 취소를 둘러싼 분쟁이 늘면서 항공사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이 3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 항공소비자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항공 여객 운송 서비스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은 3216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건수는 국내 항공사가 더 많았지만 이용객 규모를 고려하면 외국 항공사에 대한 피해 신청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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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항공권 환불과 취소를 둘러싼 분쟁이 늘면서 항공사 관련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이 3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 항공소비자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항공 여객 운송 서비스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은 321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537건) 대비 26.8% 증가한 수치다.
국적별로 보면 국내 항공사를 상대로 한 신청은 1458건으로 전년보다 22.5% 늘었고, 외국 항공사는 1099건으로 32.4% 증가했다. 나머지 659건은 국내·외 항공사가 함께 관련된 사건이거나 분류가 진행 중인 사례였다.
전체 건수는 국내 항공사가 더 많았지만 이용객 규모를 고려하면 외국 항공사에 대한 피해 신청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국내 항공사 이용객은 5381만 명으로 외국 항공사 이용객(3038만 명)보다 많았지만, 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외국 항공사가 국내 항공사의 약 75% 수준에 달했다.
항공 소비자 100만 명당 피해 접수 건수를 보면 외국 항공사가 국내 항공사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4분기 기준 국내 항공사는 11건, 외국 항공사는 31.2건으로 집계됐다.
피해 유형은 항공권 취소와 환불을 둘러싼 분쟁이 가장 많았다. 과도한 위약금 요구나 환급 지연·거절 사례가 1896건으로 전체의 59%를 차지했다. 이어 결항이나 지연 등 운송 불이행이 564건(18%), 위탁수하물 분실·파손·지연 125건(4%), 탑승 정보 제공 미흡에 따른 미탑승 94건(3%) 순으로 집계됐다.
국토부와 소비자원은 항공권 구매 전 취소 및 위약금 규정을 확인하고, 항공편 일정 변경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위탁 수하물 수령 시 파손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분쟁에 대비해 관련 증빙 자료를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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