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 앞두고 소공동 캡슐호텔 화재…외국인 여성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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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광화문 컴백 공연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캡슐호텔에서 불이 나 안전 점검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경찰과 소방은 전날 외국인 관광객 여러 명이 피해를 입은 서울 소공동 캡슐호텔 화재 현장 합동 감식에 나선다.
불이 난 캡슐호텔은 명동과 도보로 5~10분 정도로 가깝고, 1박에 3만~5만원대로 숙박비도 저렴해 가성비를 선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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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공동 빌딩서 화재 - 14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7층짜리 빌딩 3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시작된 곳은 게스트하우스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6.3.14 [독자 제공]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seoul/20260315094059685nycf.jpg)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컴백 공연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캡슐호텔에서 불이 나 안전 점검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경찰과 소방은 전날 외국인 관광객 여러 명이 피해를 입은 서울 소공동 캡슐호텔 화재 현장 합동 감식에 나선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화재로 외국인 10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 중 일본 국적의 50대 여성 1명은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상자 7명은 처치 후 임시 숙소로 이동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불은 전날 오후 6시 10분쯤 캡슐호텔이 들어선 복합건축물에서 났다. 소방 당국은 인력 110명, 장비 31대를 투입해 약 3시간 25분 만인 오후 9시 3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캡슐호텔은 명동과 도보로 5~10분 정도로 가깝고, 1박에 3만~5만원대로 숙박비도 저렴해 가성비를 선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 올라온 해당 숙소 리뷰도 82%가 외국어로 작성됐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 후기 49개 중 47개, 부킹닷컴 후기 178개 중 141개가 외국어로 작성된 것이었다.
이곳은 캡슐호텔 특성상 방 대신 한 사람이 겨우 누울 수 있는 침대가 놓인 공간이 벌집처럼 2층 구조로 여러 개 이어져 있는 형태였다.
한 이용자는 숙박 플랫폼 후기에 “객실이 좁은 탓에 짐을 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 복도가 꽉 찼다”라고 남기기도 했다.

좁은 공간에 여러 투숙객이 몰려 생활하는 데다 짐이 많은 여행객이 많은 특성상 복도 통행이 어려워 대피가 어려운 구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이번 화재로 유사한 숙박업소의 소방 설비 설치나 대피로 마련 확인 등 안전 점검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불이 난 숙소의 반경 2㎞ 내에는 캡슐호텔 형태의 숙박업소가 5곳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BTS의 컴백 공연을 일주일 앞두고 광화문과 명동 일대 숙박업소 예약이 밀려드는 상황에서 화재나 사고 위험에 대한 대비가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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