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고민하던 투수 맞나' 와이스, 첫 선발 등판 4⅓이닝 무실점 호투…시범경기 ERA 0.93, 빅리그 로스터 보인다

조은혜 2026. 3. 15. 0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를 떠나 미국으로 향한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도  호투 행진을 이어가며 빅리그 로스터 진입 전망을 밝혔다.

와이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캑티 파크 오브 더 팜 비치스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4⅓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를 떠나 미국으로 향한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도  호투 행진을 이어가며 빅리그 로스터 진입 전망을 밝혔다.

와이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캑티 파크 오브 더 팜 비치스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4⅓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구속은 96.2마일(154.8km/6)을 마크했고, 총 투구수 53구로 효율적인 투구수 관리를 보여줬다. 

와이스는 1회초 A.J. 유잉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마크 비엔토스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이어 카슨 벤지까지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깔끔한 삼자범퇴로 이날 경기를 시작했다.

휴스턴이 요르단 알바레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낸 뒤, 2회초에는 선두 크리스티안 아로요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호세 로하스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면서 단숨에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이어 오스틴 반스까지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면서 큰 위기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3회초도 깔끔했다. 비달 브루한을 초구에 2루수 땅볼 처리한 와이스는 크리스티안 파체와의 승부에서 2볼에 몰렸으나 다시 2루수 땅볼을 만들어냈다.이어 미치 보이트까지 3루수 땅볼로 잡으면서 이닝 종료.

와이스는 4회초 유잉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으나 비엔토스에게 스위퍼와 빠른 직구로 3구삼진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벤지의 1루수 땅볼로 계속된 2사 2루에서 아로요를 2루수 땅볼로 잡으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5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와이스는 반스를 직선타 처리, 반스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한 후 로데리 무뇨즈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투구를 마무리했다. 이후 무뇨즈가 브루한과 파체를 뜬공 처리하면서 와이스의 실점 없이 5회초가 마무리가 됐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0.93으로 내려갔다.

지난 2024~2025년 KBO리그 한화에서 활약한 와이스는 한국에서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았다. 한국에 오기 전까지는 미국 독립리그에서 뛰며 은퇴까지 고민하던 무명 투수였지만, 한화에서 기량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지난해 한화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끈 뒤 휴스턴과 1+1년 보장 260만 달러, 인센티브 포함 최대 980만 달러에 계약하며 미국으로 돌아갔다.

아직 보직은 알 수 없으나 시범경기 호투가 이어지며 40인 로스터 진입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와이스는 앞선 두 번의 구원 등판에서 뉴욕 메츠전 2⅓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3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베네수엘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도 2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hecatch@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