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리뷰] 넥써쓰·데브 스트림 랩스, AI 자동화·블록체인 결합 협력(3월2주차)

홍성일 기자 2026. 3. 1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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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데브 스트림 랩스, AI 자동화·블록체인 결합 협력

넥써쓰(NEXUS)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데브옵스(DevOps) 솔루션 기업 '데브 스트림 랩스(Dev Stream Lab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데브 스트림 랩스는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팀의 빌드, 테스트, 배포 파이프라인을 AI로 자동화하는 인프라 전문 기업이다. 복잡한 개발 공정을 지능화하여 오류를 줄이고 출시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데브옵스 자동화 기술과 넥써쓰의 블록체인 게임 인프라를 결합한다.

이를 통해 크로쓰(CROSS) 생태계 참여 게임 개발사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웹3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온보딩에 소요되는 기술적 장벽과 비용을 낮추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게임사들이 핵심 개발에만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AI 기반 자동화 배포 환경 구축 △온체인 연동 테스트 효율화 △글로벌 런칭 파이프라인 최적화 등 실질적인 기술 지원 패키지 도입을 단계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넥써쓰는 이번 데브 스트림 랩스와의 협력이 크로쓰 생태계를 기술적으로 한층 더 견고하게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와 블록체인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게임사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웹3 진출 경로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비피엠지, 글로벌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쿠킹 어드벤처' IP 확보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는 게임 개발사 그램퍼스(Grampus)와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쿠킹 어드벤처(Cooking Adventure)'의 지식재산권(IP) 공동 소유 및 공동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쿠킹 어드벤처는 전 세계 3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글로벌 인기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다양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요리를 만들고 손님을 만족시키는 캐주얼 모바일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마이리틀셰프'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쿠킹 어드벤처 IP를 공동 소유하고 공동 사업자로 협력하게 된다. 게임 개발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 운영은 비피엠지로 이관되며, 비피엠지가 서비스 전반을 주도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또한 쿠킹 어드벤처 개발을 이끌어온 개발 및 운영 인력 전체가 비피엠지에 합류해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게임성을 유지하면서도 서비스 품질과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플랫폼 확장에도 협력한다. 웹에서 별도 설치 없이 실행 가능한 HTML5 버전 개발과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Steam) 서비스 등을 추진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쿠킹 어드벤처 IP를 기반으로 한 웹3 게임 개발도 진행해 비피엠지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인 젬허브(GemHUB) 확장에도 나선다.

비피엠지 차지훈 대표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검증된 게임 IP와 게임 개발 인력을 확보한 매우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IP 공동 소유를 바탕으로 새로운 플랫폼과 콘텐츠 확장을 추진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비피엠지는 게임 자회사 블로믹스가 서비스 중인 테일즈런너, 포트리스3 블루, 에오스 시리즈에 이어 요리 시뮬레이션 장르까지 확보하며 게임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대하게 됐다.

◇아리아 프로토콜, 리센느 'Busy Boy' 리믹스 공개

글로벌 IP 기반 실물자산화(RWA) 프로젝트 '아리아 프로토콜(Aria Protocol, 이하 아리아)'이 그래미 어워드 수상 프로듀서 갈란티스(Galantis)와 협업해 K팝 걸그룹 리센느(RESCENE)의 신곡 'Busy Boy' 리믹스를 공개했다.

EDM과 K팝 장르가 결합한 이번 Busy Boy 리믹스는 아리아 플랫폼이 국경을 초월한 음악 협업과 차세대 IP 소유 구조의 런치패드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아리아는 지난달 리센느 싱글 앨범 Busy Boy를 자체 토큰 $APL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며, 음원 발매와 동시에 수익화가 가능한 '프론트라인 IP'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갈란티스와의 글로벌 협업은 음원 발매 초기 단계부터 팬 참여 및 공동 소유가 가능한 구조를 구현함으로써, 음악 IP를 보다 투명하고 참여적인 경제 모델로 확장하겠다는 아리아의 전략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레거시 카탈로그뿐 아니라 신규 발매 음악 역시 권리 구조가 정리된 투명한 소유 체계 안에서 운영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리아의 IP 생태계를 통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프로듀서, 커뮤니티 참여자들은 새로운 형태의 IP 참여 구조에 함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음악의 글로벌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다.

2024년 데뷔한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세련된 팝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빠르게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고 있으며, 현재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 65만 5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Runaway (U & I)', 'Heartbreak Anthem' 등 멀티 플래티넘 싱글을 포함해 전 세계 누적 10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을 보유한 갈란티스는 다수의 글로벌 댄스 히트곡을 선보여 온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다. 이번 Busy Boy 리믹스는 갈란티스가 2021년 발매한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My Universe' 싱글 리믹스 이후 처음으로 K팝 아티스트와 작업한 음원이다.

데이비드 코스티너(David Kostiner) 아리아 공동창업자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프로듀서, 그리고 커뮤니티 참여를 하나의 구조 안에 연결함으로써 아리아는 잠재력 높은 음악 IP를 생태계에 편입시키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갈란티스 리믹스 버전의 Busy Boy는 차세대 음악 산업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금융·유통 구조 속에서 글로벌 협업이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갈란티스는 "리센느와의 협업을 통해 국경을 넘는 K팝의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리믹스는 서로 다른 음악 세계를 연결해 음악이 전 세계로 확장될 수 있도록 만든 협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센느는 "갈란티스 버전의 Busy Boy를 듣고 모두 큰 기대와 설레임을 느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우리의 음악을 전 세계 새로운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고, 글로벌 음악을 공유하고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을 탐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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