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민이 국대에서 4번쳤죠? 우린 그대로 3번타자” 국대 4번이 KT에선 4번이 아니다…이유가 있다[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현민이 국대에서 4번 쳤죠?”
안현민(23, KT 위즈)은 국가대표팀에서 4번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대표팀 일정 초반에는 2번타자를 맡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4번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도영과 저마이 존스 테이블세터가 자리잡으면서 안현민이 문보경(26, LG 트윈스)과 함께 붙박이 중심타자가 됐다.

야구대표팀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8강에 진출했다. 이제 대표팀 일정은 끝났고, 선수들은 15일 밤 늦게 국내로 돌아와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KT의 경우 안현민이 국대 4번으로 맹활약한 걸 알지만, 이강철 감독은 안현민에게 4번이 아닌 작년처럼 3번타자를 맡기려고 한다.
대표팀과 소속팀의 사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강철 감독은 기본적으로 상위타선에서 득점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본다. 현재 전력상 하위타선에선 점수가 많이 나기 쉽지 않다고 했다. 그렇다면 상위타선의 중심, 3번타자에 안현민이 들어가야 한다는 논리다.
이강철 감독은 14일 시범경기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현민이가 국대에서 4번 쳤죠? 우린 그대로 3번이다. (최)원준이, (김)현수 다음이다. 두 사람이 출루율이 좋으니까, 깔아 놓으면 현민이가 3버에서 해결하면 된다”라고 했다.
새 외국인타자 샘 힐리어드의 경기력이 관건이다. 일단 힐리어드가 4번이다. 이강철 감독은 “힐리어드가 안 좋으면 현민이를 거를 수 있다. 그래서 힐리어드 뒤에 (장)성우를 붙인다. 정 안 되면 힐리어드와 현수의 자리를 바꿀 수도 있다”라고 했다.
힐리어드의 경우 14일 경기서 4번 좌익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이강철 감독은 “눈이 좋다. 미국에서도 출루율이 괜찮았다. 떨어지는 공을 잘 참는다. (고)영표 공도 참더라. 하이볼 적응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정리하면 올해 KT 중심타선은 최원준~김현수~안현민~힐리어드~장성우가 베스트다. 그러나 힐리어드의 적응 여하에 따라 구성이 바뀔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안현민이 4번으로 들어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4번이든 3번이든 결국 안현민이 작년 같은 파괴력을 이어갈 것이냐가 중요하다. 국가대표팀 4번타자로 성장했지만, 아직 애버리지는 없는 선수다. 단,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보면 올해도 최소한 작년 같은 활약을 펼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무엇보다 이강철 감독은 안현민의 우수한 선구안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이러면 슬럼프가 짧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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