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왕숙 국도 47호선 지하화 2028년 10월 개통

김도윤 2026. 3. 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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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인 경기 남양주 왕숙지구 교통 대책으로 건설 중인 국도 47호선 지하화 건설 사업이 2028년 10월 개통된다.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이 도로는 상습 정체 구간인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진접읍 연평리 6.4㎞에 건설된다.

남양주시는 최근 국도 47호선 지하화 공사 현장에서 김상수 부시장 주재로 토목 분야 안전관리 자문단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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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상하 분리 입체 지하차도 적용…총연장 6.4㎞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3기 신도시인 경기 남양주 왕숙지구 교통 대책으로 건설 중인 국도 47호선 지하화 건설 사업이 2028년 10월 개통된다.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이 도로는 상습 정체 구간인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진접읍 연평리 6.4㎞에 건설된다.

남양주 왕숙 국도 47호선 지하화 조감도 [L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상 국도를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총 1조503억원이 투입된다.

지하차도 4.3㎞, 터널 5.2㎞, 교량과 나들목 각 5곳 등이 조성되며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다.

이 도로에는 국내 처음으로 '상하 분리 입체지하차도'가 도입된다.

일부 구간이 국도 43호선과 겹쳐 교통량을 분산하고 차로를 증설하기 위해서다.

이 방식이 적용돼 국도 43호선은 상부 지하차도 6차로로, 47호선은 하부 터널 4차로로 각각 개설된다.

공사는 현대건설이 맡는다. 현대건설은 터널을 교량과 동시 시공해 공사 기간을 단축, 47호선 완공을 앞당겨 조기 개통할 계획이다.

남양주 왕숙 국도 47호선 지하화 현장 점검 (남양주=연합뉴스) 김상수 남양주 부시장이 국도 47호선 지하화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3.15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H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하루 8만6천∼13만대가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남양주시는 최근 국도 47호선 지하화 공사 현장에서 김상수 부시장 주재로 토목 분야 안전관리 자문단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김 부시장은 "국내 첫 사례인 데다 동시 굴착이 진행되는 만큼 설계 단계에서 검토한 안전성이 시공 과정에서도 철저히 유지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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