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EVE에너지 신형 배터리, 극한 환경서 실시한 핵심 테스트 전부 통과

정예린 기자 2026. 3. 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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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터리 업체 'EVE에너지'가 개발한 상용차용 신형 배터리 'LMX'가 극한 저온 환경에서 실시한 자동차 기술 시험을 모두 통과했다.

해당 시험은 상용차 운행 환경을 기준으로 배터리의 저온 시동 성능과 동력 출력, 충전 능력, 주행거리 유지 성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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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포톤'과 혹한 환경 공동 테스트…LMX 137kWh 배터리팩 성능 검증
영하 39도 가속·영하 36도 충전 시험…저온 주행거리 20% 개선 확인
중국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배터리 업체 'EVE에너지'가 개발한 상용차용 신형 배터리 'LMX'가 극한 저온 환경에서 실시한 자동차 기술 시험을 모두 통과했다. 혹한 환경에서도 차량 시동과 주행, 충전이 가능한 상용차용 배터리 성능을 입증, 상용차 시장 공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5일 EVE에너지에 따르면 'LMX'는 최근 자동차 극한 환경 저온 기술 검증에서 요구된 6가지 핵심 시험 기준을 충족했다. 해당 시험은 상용차 운행 환경을 기준으로 배터리의 저온 시동 성능과 동력 출력, 충전 능력, 주행거리 유지 성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시험은 EVE에너지가 중국 상용차 업체 '포톤자동차(Foton)'와 협력해 진행됐다. 시험 차량에 LMX 137kWh 배터리 팩을 탑재하고 혹한 환경에서 실제 운행 조건을 적용해 배터리 성능을 검증했다. 

테스트 결과 저온 환경에서의 차량 운행 성능을 보였다. 차량은 배터리 잔량 30% 상태에서도 냉간 시동에 성공했으며 영하 39℃ 조건에서 시간당 0~60km 가속 시간은 22.7초로 측정돼 극저온 환경에서도 차량 출발과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온 환경에서의 주행거리와 충전 성능도 시험됐다. LMX 배터리를 적용한 차량은 저온 조건에서 주행거리 성능이 약 20% 개선됐으며 영하 36도 환경에서도 배터리 잔량 20%에서 7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8분이 소요됐다는 게 EVE에너지 측 설명이다.

배터리 성능 유지 시험도 함께 진행됐다. 시험 결과 영하 20도에서 배터리 용량 유지율은 92%, 영하 30도에서는 86% 수준을 기록했으며 저SOC(배터리 잔량) 상태에서도 방전 성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EVE에너지의 LMX 배터리는 이번 시험을 통해 '자동차 극한 환경 기술 검증(Automotive Extreme Environment Tech Validation)' 인증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자동차 배터리가 극한 환경 조건에서도 정상적인 작동 성능을 유지하는지를 평가하는 기술 검증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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