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떡·우베·황치즈…제2의 두쫀쿠는?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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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프랜차이즈 업계가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의 뒤를 이을 새로운 디저트 유행을 찾기 위해 분주해지고 있다.
최근 일부 식료품 제조업체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쫀득버터떡쿠키', '상하이버터떡', '코코넛버터떡', '쑥버터떡' 등의 품목으로 제조보고를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두쫀쿠 유행이 2~3개월 만에 끝이 났다"며 "유행 주기가 짧아진 만큼 프랜차이즈나 편의점 등 관련 업계에선 제품화를 놓고 눈치싸움이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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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즈칩 품귀 현상에 대체 상품도 주목
美 Z세대 잡은 우베, 국내서도 유행 조짐
![인스타그램 ‘버터떡’ 관련글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5/ned/20260315073205342ppdn.jpg)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유통·프랜차이즈 업계가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의 뒤를 이을 새로운 디저트 유행을 찾기 위해 분주해지고 있다.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버터떡’이다. 15일 인스타그램에서 버터떡 해시태그를 단 게시글은 1만1000개를 넘어섰다. 버터떡은 찹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으로 반죽한 후 오픈에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간식이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버터떡을 판매하는 카페에선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두쫀쿠 유행 당시처럼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선 이디야커피가 가장 먼저 ‘연유 뿌린 버터 쫀득 모찌’를 내놨다. 일부 매장에선 품절 사태를 빚었다.
제품 출시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최근 일부 식료품 제조업체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쫀득버터떡쿠키’, ‘상하이버터떡’, ‘코코넛버터떡’, ‘쑥버터떡’ 등의 품목으로 제조보고를 마쳤다. 조만간 생산, 납품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오리온이 한정 상품으로 출시한 ‘촉촉한 황치즈칩’은 황치즈 유행에 다시 불을 붙였다. 해당 제품은 생산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이커머스 플랫폼이나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최고 5~6배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촉촉한 황치즈칩과 함께 나온 ‘마켓오 브라우니 체다까망베르맛’, 편의점 GS25이 최근 선보인 ‘서울우유 황치즈크림빵’ 등도 덩달아 입소문이 났다. 인스타그램에는 황치즈 게시글이 7만개 이상 올라와 있다.
‘제2의 말차’라는 우베도 주목 받는 디저트다. 우베는 필리핀 등 동남아에서 재배되는 보라색 참마다. 감각적인 색감과 건강한 이미지 때문에 미국 Z세대 사이에서 시작된 유행이 SNS를 통해 국내로 확산했다. 우베를 사용한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가 늘고 있고, 우베를 활용한 맥주, 막걸리도 등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두쫀쿠 유행이 2~3개월 만에 끝이 났다”며 “유행 주기가 짧아진 만큼 프랜차이즈나 편의점 등 관련 업계에선 제품화를 놓고 눈치싸움이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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