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단기 자금 유치 경쟁…눈여겨 볼 '고금리 파킹통장'은
은행별 상품 조건·특징 한눈에
최고 8%까지 고금리 혜택 등장

저축은행들이 예금 상품에 이어 우대금리를 포함한 고금리 파킹통장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주식시장으로 자금 이동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단기 자금 유치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저축은행의 12개월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연 3.1%로 올해 1월 1일(2.92%) 대비 0.18%포인트 상승했다. 저축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올리며 수신 방어에 나서면서 한때 2%대로 내려갔던 금리가 다시 3%대로 올라선 것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들은 예금 상품뿐 아니라 파격적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파킹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지급되며 단기 자금을 주차하듯 보관하고 언제든 인출할 수 있는 상품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KB저축은행의 '팡팡 미니통장'이 있다. 이 통장은 기본금리 연 6%로 높은 편이며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8%까지 적용된다. 예치금액은 30만 원 이하일 경우 기본금리 6%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으로는 ▲마케팅 수신 동의(0.5%p) ▲팡팡 KB 체크카드 월 3회 사용(0.8%p) ▲간편결제 등록 또는 자동이체 2건 이상 출금 거래 등록(0.7%p) 등이 있다.
OK저축은행의 'OK짠테크통장Ⅱ'는 기본금리 연 5%에,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7%까지 적용된다. 다만 예치금액이 50만 원 이하일 때만 기본금리 5%가 적용된다. 우대금리 조건에는 ▲4대 간편결제(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토스) 또는 카드 결제 계좌 등록 시 (1.8%p), ▲마케팅 수신 동의 시 (0.2%p)등이 포함된다.
애큐온저축은행의 '머니모으기' 파킹통장'은 기본금리 연 2%에,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5%까지 가능하다. 가입자는 목표 금액을 만 원 이상~200만 원 이하로 설정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4주~26주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매주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방식으로 단기 자금 운용은 물론 목돈 만들기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우대금리 첫 번째 조건에는 ▲마지막 회차까지 모으기 성공 시(2%p)가 있다. 두 번째 조건은 ▲도전 성공일 전일까지 총 12회 출석 체크 완료 시(1%p)와 ▲마케팅 동의 시(0.5%p)가 있으며 이 중 한 가지를 택해서 받을 수 있다.
최근 DB저축은행이 출시한 'DB행복파킹통장'은 기본금리 연 2.3%에 최고금리 연 3.5%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치금액이 500만 원 이하일 때 기본금리 2.3%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첫 번째 조건으로 ▲최초 거래 고객(1%p) 또는 ▲가입일 직전 1개월 동안 DB저축은행 보통예금 미보유 시(1%p)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두 번째 조건으로 ▲마케팅 전체 동의 시(0.2%p)가 적용된다.
이은서 기자 eun96@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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