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파리의 연인' 부상 투혼 고백 "목발 짚고 다녀"(데이앤나잇)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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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박신양이 '파리의 연인' 촬영 당시 부상투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밤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박신양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신양은 "촬영할 때만 목발을 빼고 계속 짚고 있었다. 불굴의 정신으로 했다"라고 덧붙이며, 화려한 화면 뒤에서 목발에 의지한 채 연기 투혼을 발휘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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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박신양이 '파리의 연인' 촬영 당시 부상투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밤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박신양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신양은 과거 연기 활동 중 겪었던 부상들을 회상하며 무려 4번의 척추 골절과 갑상샘 질환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갑상샘이 별거 아닌 줄 알았는데 한동안 못 일어났다. 지금 티타늄 디스크가 들어 있다. 밤을 너무 많이 샜고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다"라고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가 몸을 돌보지 않고 현장에 매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오직 작품을 향한 책임감 때문이었다. 그는 "춥거나 덥거나 잠을 못 자거나 상관없이 무지막지한 일을 했다. 그러다 보니 허리에 탈이 난 것 같다"라고 지난날의 고단함을 덤덤하게 설명했다.

특히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 촬영 당시에도 그는 사실 제대로 걷기조차 힘든 상태였다고. 박신양은 "촬영할 때만 목발을 빼고 계속 짚고 있었다. 불굴의 정신으로 했다"라고 덧붙이며, 화려한 화면 뒤에서 목발에 의지한 채 연기 투혼을 발휘했음을 밝혔다.
이러한 눈물겨운 사투를 들은 김주하 앵커가 "그러니까 배우 일을 더는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 것 같기도 하다"라고 조심스럽게 묻자, 박신양은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보였다. 매 순간 자신을 소모하며 연기해 온 그에게 배우라는 직업은 영광인 동시에 지독한 통증의 기록이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신양은 후회 없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는 "많이 애썼고 최선을 다했다. 시청자에게 진심이 닿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그리고 쓰러졌다"라며, 매 작품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진정성을 전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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