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부터 38세까지… 류현진의 남달랐던 대표팀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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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태극마크를 반납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류현진은 2009 WBC,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 긴 시간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베테랑이 필요하다는 류지현 감독의 요청에 응답, 16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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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류현진이 태극마크를 반납한다. 신인이었던 2006년부터 베테랑이었던 2026년까지. 그는 무려 20년간 대표팀에 남다른 헌신을 보여줬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3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2라운드 도미니카와의 경기에서 0-10,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이날 선발투수는 류현진. 한때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선수답게 1회 완벽하게 세 타자를 정리하며 클라스를 보여줬다. 비록 2회를 마무리짓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충분히 박수 받을 만한 투구를 보여줬다. 최종 성적은 1.2이닝 3실점.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제는 마지막인 것 같다"며 "끝맺음이 아쉽지만, 이렇게 대표팀에 복귀해 후배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때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당시 그의 나이는 19세. 2006시즌 도중 열린 예선에 참가할 정도로 그는 이미 신인 때부터 독보적 존재였다. 다만 첫 국제대회였던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2경기 평균자책점 9.95로 부진하며 도하 아시안게임 참사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이후 류현진은 국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가장 빛난 순간은 단연 2008 베이징올림픽. 당시 그는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1.04라는 특급 성적으로 한국 야구 역사상 첫 금메달 신화의 주역이 됐다. 류현진이 캐나다와의 예선 풀리그에서 완봉승, 결승에서는 쿠바를 8.1이닝 2실점으로 막는 장면은 여전히 한국 야구의 최고 순간으로 꼽힌다.
류현진은 2009 WBC,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 긴 시간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다만 이후에는 메이저리그 진출과 부상 등으로 대표팀과 연이 닿지 않았다.
그러나 류현진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베테랑이 필요하다는 류지현 감독의 요청에 응답, 16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류현진은 이번 대회 평가전부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고 조별리그 대만전에서도 3이닝 1실점으로 역투를 보여줬다. 마지막 도미니카전에서는 아쉬움을 삼켰지만 끝까지 국가대표로서의 책임을 다했고 그렇게 그는 국가대표와 작별을 고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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