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BTS를 피해라"…다음주 연예계는 '일정 공백기' [MD이슈]

이승길 기자 2026. 3. 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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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매일같이 새로운 소식으로 분주한 연예계가 다음 주에는 이례적인 정적에 휩싸일 전망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 여파다.

현재 시점에서 다음 주 일정은 몇몇 인터뷰를 제외하면 제작발표회나 쇼케이스, 기자간담회 등이 거의 전무한 상태다. 대외적으로 명확한 이유를 밝히진 않으나, 업계에서는 오는 주말로 예정된 방탄소년단의 압도적인 컴백 이벤트를 피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아리랑)’을 개최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광화문역부터 시청역 인근까지 추가 좌석을 오픈할 예정이며, 전 구역 스탠딩으로 운영되어 약 2만 2,000명의 관객이 현장에서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과 하이브는 암표 거래 및 부정 입장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본인 확인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

방탄소년단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공연의 또 다른 핵심은 넷플릭스를 통한 전 세계 단독 생중계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라이브 이벤트를 송출하거나 아티스트의 단독 음악 공연을 실시간 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그래미와 오스카, 슈퍼볼 하프타임쇼 등을 진두지휘한 ‘라이브 연출의 거장’ 해미시 해밀턴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단순한 중계를 넘어 무대 위 움직임과 감정선까지 따라가는 새로운 시청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공연에 앞서 오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ARIRANG’을 전격 발매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SWIM’은 삶의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노래하며, 멤버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진정성을 더했다.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이들의 역사적인 컴백 소식에 아미(ARMY)를 포함한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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