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사우디서 미 공중급유기 5대 피격' 보도에 "손상 없어"
신윤정 2026. 3. 15. 03:19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공군기지에서 미군 공중급유기 5대가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는 왜곡·과장됐다고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4일 SNS에서 "가짜뉴스 미디어가 또 일부러 오해를 유발하는 제목을 내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기지는 며칠 전 공격을 받았지만, 비행기들이 타격을 입거나 파괴된 건 아니었다"며 "5대 가운데 4대는 사실상 손상이 거의 없었고, 이미 다시 운용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대는 약간 더 손상을 입었지만, 곧 다시 비행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보도를 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을 가리켜 "우리가 전쟁에서 지기를 바라고 있다. 그들의 끔찍한 보도는 사실과 정반대"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WSJ은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 사우디의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서 미 공군 공중급유기 5대가 지상에서 타격을 받아 손상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2일에는 미국 공군 KC-135 공중급유기 2대가 서로 충돌했으며, 그 가운데 1대가 지상으로 추락해 탑승자 6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피해자 스마트워치, 피의자 전자발찌와 연동 안 돼 '경보 불가'
- 미국, 이란 하르그 섬 공격...이란 "주변국 석유시설 반격"
- "바레인서 이란으로 미사일 발사"...걸프국 개입 첫 사례?
- 이 대통령, '조폭연루설' 보도 언론에 "흉기보다 무서워"...'거래설' 겨냥?
- [단독] "5만 원 있다" 이모도 수급자...안전망 이상 없었나
- [단독] 세차장서 쇠막대 폭행...장애인 종업원은 실명까지
- [속보] '케데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 [속보] 종합특검, '관저 이전 특혜 의혹' 윤한홍 의원 압수수색
- 구형 스마트폰에서 카톡 못 쓴다?...다음 달부터 변경 공지 [지금이뉴스]
- [단독] 피해자 직장 인근 길목서 대기...차로 가로막고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