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에디 다니엘의 ‘5G 스피드’, SK 연승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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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다니엘(191cm, F)의 속도가 SK 연승을 이끌었다.
이날 SK의 승리 요인에는 다니엘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SK가 10여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다니엘은 본인이 직접 해결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SK의 달리는 농구에 최적화된 다니엘은 시간이 지날수록 프로에 녹아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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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다니엘(191cm, F)의 속도가 SK 연승을 이끌었다.
서울 SK는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75-69로 꺾었다.
SK는 이날 승리로 3연승과 함께 시즌 30승 17패를 기록했고 단독 3위를 유지했다. SK는 2위 정관장과의 승차는 0.5게임 차다.
SK는 이번 시즌 KT 상대로 강했지만, 지난 6일 5라운드 맞대결에서 70-81로 패하면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SK는 8일 만에 KT를 만나 이날 경기를 치렀다.
이날 SK는 팀 리바운드(43-27)의 우위와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18-0) 우위를 살려 KT를 압도했다. 자밀 워니(199cm, C)와 안영준(195cm, F)이 내외곽에서 필요한 득점을 해주면서 경기 내내 리드를 잡았다. SK는 4쿼터 말미에 KT의 추격을 받았지만, 승리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
이날 SK의 승리 요인에는 다니엘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다니엘은 1쿼터 4분여를 남기고 알빈 톨렌티노(196cm, F)를 대신해 경기에 들어섰다. 다니엘은 1쿼터 막판 최원혁의 패스를 받아 페인트존에서 돌파 이후 과감한 골밑 득점을 완성 시키며 이날 첫 득점을 올렸다. 다니엘의 장기인 개인기가 빛났던 장면이었다.
2쿼터에도 다니엘은 공격 과정에서 슛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수비에서는 적극성이 돋보였다. 다니엘은 KT 강성욱(184cm, F)을 밀착 마크하며 공간을 내주지 않기 위해 움직였다. 2쿼터 3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다니엘은 강성욱을 상대로 스틸에 성공했다.
이어 다니엘은 2쿼터 1분여를 남기고 먼로의 패스를 받아 돌파에 의한 레이업 슛을 완성하며 34-24로 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전반에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한 다니엘은 후반 들어 자신의 에너지를 코트에 쏟았다. 다니엘은 3쿼터 초반 KT 정창영(193cm, G)의 슛을 블록한 이후 리바운드하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또 다니엘은 3쿼터 7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탑에 자리한 오재현(187cm, G)에게 정확한 패스를 하며 3점을 어시스트 했다.
4쿼터에도 다니엘은 멈추지 않았다. SK가 10여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다니엘은 본인이 직접 해결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다니엘은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문정현과의 매치업에서 한손으로 골밑 득점을 만들었고 곧바로 워니의 패스를 받아 좌측 코너에서 미들레인지를 완성 시켰다.
다니엘은 경기 종료 시점까지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펼치며 본인의 역할에 충실했다. 이날 다니엘은 28분 11초를 뛰며 11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다니엘은 이번 시즌 데뷔한 루키 답지 않게 당돌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SK의 달리는 농구에 최적화된 다니엘은 시간이 지날수록 프로에 녹아드는 모습이다.
다니엘은 이번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6.6점 평균 리바운드 3.5개를 기록 중이다. 다니엘은 아직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루키라 보완할 점이 많지만, 잠재력과 융화력을 바탕으로 장차 SK를 이끌 자원이다.
다니엘의 성장은 SK의 현재와 미래를 비추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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