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무책임한 언론, 흉기보다 무서워...조폭연루설 사과 없어"

정인용 2026. 3. 1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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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21년 대선 국면 때, 자신에 대해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던 장영하 변호사가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걸 두고,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보다 무섭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4일) SNS에, 장 변호사가 대법원에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단 소식을 전한 민주당 이건태 의원의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아무 근거 없는 '이재명 조폭 연루설'을 확인도 없이 무차별 확대 보도한 언론들이 이런 판결이 나는데도 사과는커녕 추후 정정보도 하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상에는 저를 여전히 조폭 연루자로 아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며, 가짜뉴스 없는, 진실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맑은 세상을 희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과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장 변호사 혐의에 대해 법원에 재정신청을 했던 이건태 의원을 향해, 참 감사하고 앞으로도 할 일이 많은데 잘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각에선 최근 김어준 씨 유튜브 방송에서 장인수 전 MBC 기자가 제기한 이른바 '공소 취소 거래설'을 에둘러 비판한 거란 해석도 나옵니다.

어제(13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에 대해 매우 부적절한 가짜뉴스라며 대응할 일고의 가치조차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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