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우즈베크 꺾고 아시안컵 4강 진출…월드컵 본선행도 확정

김창금 기자 2026. 3. 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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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14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손화연(강진WFC)의 선제골 등 대량 폭죽으로 6-0 대승을 거뒀다.

아시안컵 4강에 오른 한국은 내년 브라질 여자월드컵 본선에도 직행했다.

12개국이 참가한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1~4위와 8강 탈락 팀 간 플레이오프 승자(2팀)가 월드컵 본선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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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본과 4강전 대결할 듯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박수정이 15일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8강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상대 수비진 사이로 돌파하고 있다. 시드니/EPA 연합뉴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행 티켓도 잡았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14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손화연(강진WFC)의 선제골 등 대량 폭죽으로 6-0 대승을 거뒀다.

아시안컵 4강에 오른 한국은 내년 브라질 여자월드컵 본선에도 직행했다. 12개국이 참가한 이번 아시안컵에서는 1~4위와 8강 탈락 팀 간 플레이오프 승자(2팀)가 월드컵 본선에 나간다. 한국은 2015년 캐나다 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은 일본-필리핀의 8강전(16일) 승자와 18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최유리 등 선수들이 15일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8강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손화연이 첫골을 넣자 좋아하고 있다. 시드니/EPA 연합뉴스

신상우호는 이날 손화연(강진WFC)과 최유리(수원FC 위민), 박수정(AC밀란)을 공격진에 배치했고, 손화연과 박수정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대승의 밑돌을 놓았다. 중원의 지소연(수원FC 위민)과 수비수 장슬기(경주한수원)와 고유진(인천 현대제철), 후반 교체 투입된 이은영(강진WFC)도 득점 행렬에 가담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9분 상대 지역 중앙을 돌파하던 최유리가 넘겨준 공을 받은 손화연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선제골로 연결하며 기선을 잡았고, 전반 20분에는 수비수 고유진의 페널티 아크 앞 중거리포 득점까지 터트리면서 확실한 우위를 잡았다.

후반에는 발 빠른 박수정(후 12분)이 추가골로 터트렸고, 지소연(후 27분)과 후반 투입된 이은영(후 40분)의 쐐기골에 이어 추가시간 장슬기의 페널티킥 득점포로 대승을 완성했다.

지소연은 이날 득점으로 통산 A매치 75골을 기록했다.

<14일 AFC 여자 아시안컵 8강전>

한국 6-0 우즈베키스탄

득점 손화연(전9분) 고유진(전20분) 박수정(후12분) 지소연(후27분) 이은영(후40분) 장슬기(후48분)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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