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민이 WBC서 한~두 단계 성장…도미니카전 뛴 것 자체가 엄청난 도움” 이강철 만족, 국대 4번타자로 컸다[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한~두 단계 더 성장하지 않을까.”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은 KT 위즈 간판스타 안현민(23)이 국제용 스타로 성장했음을 증명한 무대였다. 안현민은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김도영(23, KIA 타이거즈), 문보경(26, LG 트윈스)과 함께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야구 간판으로 자리잡았다.

안현민은 이번 대회 5경기서 15타수 5안타 타율 0.333 1타점 4득점 OPS 0.821를 기록했다. 시원한 홈런 한 방은 오사카 연습경기 이후 나오지 않았지만, 대표팀 4번타자로 중심을 확실하게 잡았다. 호주와의 1라운드 최종전 8회말에 만든 우익수 희생플라이가 백미였다. 도미니카공화국전 2안타 중 하나도 책임졌다. 무려 2루타였다.
KT 이강철 감독은 14일 시범경기 광주 KIA전을 앞두고 WBC를 다 지켜보지 못했다면서도 호주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봤다고 회상했다. 안현민의 희생플라이를 두고 “집중해서 잘 쳤다”라고 했다. 도미니카공화국전 2루타를 두고서도 “속으로 ‘잘 쳤다’ 그랬다”라고 했다.
이강철 감독은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과 야구한 게 처음이지 않았을까. 그동안 이 안에만(KBO리그. 아시아 무대) 있었으니까. 오늘 2루타를 쳤는데 잘 치더라. 한~두 단계 성장하지 않을까. 야구가 연습하면서도 늘지만 보면서도 늘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강철 감독은 “그런 점에서 같이 뛰어 보고, 쳐보고 상대해보는 걸로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다. 한 경기라도 아시아보다 수준이 높은 팀과 뛰어본 것 자체가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 그러면서 주목받는 플레이도 했으니까. 수비도 늘었더라. 겸손하게만 잘 돌아오면 좋겠다”라고 했다.
안현민은 KBO리그의 후안 소토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가 많다. 엄청난 파워를 앞세워 장타를 칠 수 있는데 선구안도 좋기 때문이다. 이강철 감독은 “현민이는 잘 참는다. 더 좋은 선수가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단, 대표팀과 달리 KT에선 3번타자로 뛴다. 이강철 감독은 “(최)원준이, (김)현수 다음에 써야 한다. 두 사람이 출루율이 좋으니까 현민이가 3번을 쳐야 한다. 4번 힐리어드나 5번 성우에서 끝내야 한다. 거기서 점수가 안 나면 힘들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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