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도 인기더니 대기업 줄줄이 참여…먹을 복 터진 한국 3월 특산물 축제 [제철축제]
날이 풀리자 전국에서 기다렸다는 듯 특산물 축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3월에는 딸기와 대게, 고로쇠 수액 등 제철 식재료를 앞세운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봄을 맞아 미식 여행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3월에 열리는 대표 특산물 축제를 정리했다.

올해 축제는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알리는 사전 행사 성격으로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딸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꾸린다. 수확 로봇 등 딸기 재배 관련 기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체험 가운데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딸기 족욕’이다. 지난해 여행플러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조회수 450만회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시민가족공원 족욕장을 축제 기간 ‘딸기 족욕장’으로 운영한다. 딸기즙을 넣은 물에 발을 담그며 향과 온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탕은 세 곳으로 나뉘며 온도에 따라 물색도 달라진다.
참여 프로그램은 주제 홍보관과 딸기 수확 체험, 딸기 판매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주제 △글로벌 △방위산업 △공연예술 △체험놀이 △지역문화 △포토존 등 8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항공 헬기 탑승 체험은 국방군수산업 도시 논산의 특징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퍼레이드와 예술 프로젝트 등 국제 행사 분위기를 살린 콘텐츠도 마련했다.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과 식품 기업 오뚜기, 크라운해태 등도 참여한다. 논산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딸기 디저트를 사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는 ‘딸기 오픈런’이 화제를 모았다.
축제 기간에는 유명 가수들의 무대도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가수 강진과 손태진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앰퍼샌드원이 공연을 펼친다. 셋째 날에는 ‘논산딸기 히든싱어’ 무대를 통해 모창 가수들이 참여하는 공연을 진행한다.
폐막식에는 가수 김용빈과 남궁진이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은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체험 프로그램을 크게 늘린 점이 특징이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꾸렸다.
대표 체험은 대게 낚시와 통발 체험이다. 참가자는 통발을 끌어 올리며 대게잡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대게 탈축구와 대게 줄다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축제 의미를 담은 행사도 이어진다. 첫날에는 수산 자원 보호와 지역 안녕을 기원하는 영덕대게 안전기원제를 연다. 28일에는 인공지능(AI) 이미지를 활용한 공연 ‘영덕, 바다에 머문 시간’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영덕대게를 부탁해!’ 손질 대회를 진행한다. 참가자가 대게 손질 실력을 겨루고 손질 방법과 요리 활용법을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시식 행사도 함께 열린다.

올해 행사는 자연과 체험, 건강을 주제로 꾸렸다. 첫날에는 식전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로쇠 숲 탐험대’와 ‘고로쇠 고원길 걷기’ 프로그램은 운장산 숲길을 따라 걸으며 수액 채취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밖에 △고로쇠 고추장 만들기 △고로쇠 스탬프 투어 △고로쇠 달고나 만들기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댄스 공연과 밴드 공연, 마술쇼, 버블쇼 등 무대 행사도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는 고로쇠 수액 시음 행사도 열린다. 진안 지역 축산물을 활용한 야외 바비큐장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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