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무 접촉 없었다” 포체티노 부임설 일축…캐릭 정식 감독설 ‘현재진행형’

박진우 기자 2026. 3. 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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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접촉하지 않았다.

현재 미국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직후 계약이 만료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4일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 감독 후보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맨유와 포체티노 감독 사이에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을 듣지 못했다. 지금 상황은 그렇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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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접촉하지 않았다.

최근 영국 축구계에서 포체티노 감독이 다시금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현재 미국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직후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 복귀할 것이라는 예측이 잇따르고 있다.

가장 유력한 구단은 ‘친정’ 토트넘 홋스퍼다.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한 직후, 이번 시즌 종료 시점까지 이고르 투도르 감독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겼다. 일단 투도르 감독과 함께 잔류 목표를 달성한 뒤, 다음 시즌을 앞두고 정식 감독을 찾겠다는 심산이었다.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함께 유력한 후보로 올렸다. 토트넘을 PL 2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으로 이끈 이력이 있는 포체티노 감독 역시 복귀 의향이 있음을 꾸준히 밝혀왔기에, 만약 토트넘이 잔류한다면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예측이 주를 이뤘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까지 포체티노 감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맨유 역시 이번 시즌 종료 시점까지 마이클 캐릭 감독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고, 다음 시즌을 앞두고 정식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캐릭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키는 안을 고심하고 있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른 후보도 함께 찾고 있던 맨유였다.

다만 맨유는 포체티노 감독에게 접근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4일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 감독 후보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맨유와 포체티노 감독 사이에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을 듣지 못했다. 지금 상황은 그렇다”라고 밝혔다.

오히려 맨유는 캐릭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하는 쪽으로 기우는 듯하다. 맨유 전 수석 스카우터 믹 브라운은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맨유 감독직을 원할 후보들은 많다. 다만 지금으로서 캐릭을 앞설 만한 후보는 보이지 않는다. 지금까지 보여준 성과만 봐도 이미 스스로를 증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X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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