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양·손호영 쾅쾅!’ 롯데, LG 꺾고 2연승 질주…SSG는 한화 제압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6. 3. 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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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홈 일전에서 염경엽 감독의 LG 트윈스를 5-3으로 격파했다.

롯데 선발투수 엘빈 로드리게스는 5이닝 6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3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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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홈 일전에서 염경엽 감독의 LG 트윈스를 5-3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롯데는 2승 1무를 기록했다. LG는 1승 1무 1패다.

손호영. 사진=김영구 기자
김태형 롯데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기선제압은 LG의 몫이었다. 2회초 오스틴 딘의 좌전 2루타와 오지환의 땅볼에 나온 상대 투수의 포구 실책으로 연결된 1사 1, 3루에서 구본혁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다. 이영빈의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이어진 2사 1, 2루에서는 이주헌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기세가 오른 LG는 3회초에도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2사 후 오스틴이 우전 3루타로 포문을 열자 문성주가 1루수 방면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 내야 안타를 터뜨렸다.

롯데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3회말 1사 후 김민성이 중전 2루타로 물꼬를 트자 장두성이 1타점 우중월 적시타를 때렸다. 황성빈의 삼진과 장두성의 2루 도루로 계속된 2사 2루에서는 한태양이 비거리 130m의 좌월 2점 아치를 그렸다.

기세가 오른 롯데는 6회말 역전했다. 1사 후 손호영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8회말에는 김민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롯데 선발투수 엘빈 로드리게스는 5이닝 6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3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다. 이어 박준우(1이닝 무실점)-홍민기(0.1이닝 무실점)-정철원(1.2이닝 무실점)-박정민(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타선에서는 단연 한태양(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손호영(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이 빛났다.

LG는 두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우완 불펜 자원 장현식(1이닝 1실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오스틴(3타수 2안타), 구본혁(2타수 2안타 1타점)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는 SSG랜더스가 한화 이글스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결과로 SSG는 2승 1패, 한화는 1승 2패를 기록했다.

SSG 선발투수 미치 화이트는 4.2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고명준(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오태곤(4타수 2안타)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한화 선발투수 오웬 화이트도 4.2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했다. 요나단 페라자(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는 홈런포를 가동하며 정규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화 화이트. 사진=한화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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