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수수료 절반 인하? 1000억 아끼겠네”…넷마블 더 크게 웃는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글의 전격적인 안드로이드 앱 마켓 플레이스토어 결제 수수료율 인하 발표로 국내 게임사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4일 게임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번 구글 플레이스토어 수수료율 인하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사는 넷마블이다.
전체 매출 중 모바일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90%대로 절대적이고, 특히 인앱결제 70% 이상인 만큼 수수료율 인하 여파가 다른 게임사보다 압도적일 수밖에 없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월부터 30->15%로 인하

업계에서는 구글에 이어 애플도 수수료 인하 나설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게임사들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10%포인트(P)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이 때문에 게임사들 입장에서는 “2008년 앱시장 출시 이후 최대 호재”(미래에셋증권)라는 분석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14일 게임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번 구글 플레이스토어 수수료율 인하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사는 넷마블이다.
전체 매출 중 모바일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90%대로 절대적이고, 특히 인앱결제 70% 이상인 만큼 수수료율 인하 여파가 다른 게임사보다 압도적일 수밖에 없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구글 수수료 인하로 인해 2027년 줄어드는 넷마블의 지급수수료는 1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애플 앱스토어에도 비슷한 수수료율 인하가 이뤄질 경우 전체 지급수수료 절감 규모는 2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앱 수수료 인하는 PC, 콘솔 플랫폼 수수료 인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전체 플랫폼 수수료가 인하될 경우 게임사들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10%p 상승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른 게임사들에도 훈풍이 예상된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모바일 매출 비중 높은 컴투스(77%), 위메이드(74%), 더블유게임즈(63%), 엔씨소프트(53%), 크래프톤(52%)도 수수료율 절감 효과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게임사들이 기울여온 자체 플랫폼을 통한 자체 결제 비중 확대 노력도 더해지면서 비용절감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 ‘퍼플’ PC 게임 타이틀 티징 이미지 [사진 = 엔씨소프트]](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14/mk/20260314200904427wrkg.jpg)
넷마블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최근 출시된 신작 게임의 플레이와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자체 PC 런처 ‘넷마블 런처’를 운영 중이다.
앱시장 수수료율 인하와 런처 효과 덕에 넷마블의 지급수수료율은 지난해 33.1%에서 내년 25.1%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지난 4일(현지시간) 구글은 안드로이드 앱 내 결제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최소 15%로 낮추고, 앱 개발자가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거나 외부 웹사이트로 연결해 결제를 진행할 경우 추가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내용의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는 오는 6월 미국을 시작으로 12월에는 국내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트럼프, 이례적으로 ‘깜짝 환대’…김민석 총리, 내치·외치 존재감 부각 - 매일경제
- 여행 블로거인 줄만 알았더니 ‘찐금수저’였네…25살에 1.7조 거부된 사연 - 매일경제
- “진짜 공격 안하지”…봉쇄된 이란 호르무즈 ‘무사 통과’ LPG운반선의 정체 - 매일경제
- [영상] 하늘에서 갑자기 피가 쏟아졌다…유럽 뒤흔든 ‘붉은 비’ 정체는? - 매일경제
- [속보] 남양주 길거리서 전자발찌 대상자, 여성 살해 후 도주…경찰 추적중 - 매일경제
- 10명중 7명 “국힘 비호감”, 오세훈·한동훈·이준석 연대하란 말까지 나오지만… - 매일경제
- “엄마, 배가 계속 아파요” 병원 갔더니…4세 아들 뱃속에 숙변 아닌 자석이 - 매일경제
- 미국의 하르그섬 공격에…이란, 중동내 석유시설 반격 경고<로이터> - 매일경제
- “시중보다 저렴하게 거주”…목돈 마련할 동안 지낼 임대·청년주택은 [캥거루족 탈출기⑨] -
- 17년 만에 도전, 모든 것에서 밀렸다...도미니카에 콜드게임 완패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