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김소라 8골·김아영 10도움 활약으로 광주도시공사 제압… 3연패 탈출

김용필 MK스포츠 기자(ypili@maekyung.com) 2026. 3. 14. 1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개발공사가 고른 공격력과 안정적인 골키퍼 활약을 앞세워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경남개발공사는 14일 오후 6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7매치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7-21로 제압했다.

이후에도 광주도시공사의 실책이 이어지면서 경남개발공사가 결국 27-21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개발공사가 고른 공격력과 안정적인 골키퍼 활약을 앞세워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경남개발공사는 14일 오후 6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7매치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7-21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경남개발공사는 6승 2무 6패(승점 14점)를 기록하며 4위를 지켰고, 3위 부산시설공단(승점 17점)을 계속 추격하게 됐다. 반면 광주도시공사는 2연패에 빠지며 4승 10패(승점 8점)로 7위에 머물렀다.

사진 경남개발공사 김연우의 점프슛
경남개발공사는 김소라가 8골로 공격을 이끌었고 유혜정이 6골, 김연우가 5골을 보태며 득점을 분산시켰다. 여기에 오사라 골키퍼가 9세이브로 골문을 지켰고, 김아영이 2골과 10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조율해 경기 MVP에 선정됐다. 김아영은 이날 개인 통산 500골을 달성했고, 김연우 역시 개인 통산 200골 고지를 밟았다.

전반 초반은 광주도시공사가 김지현의 7미터 드로우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후 실책이 이어지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경남개발공사가 신예은의 득점을 시작으로 김연우와 김소라, 유혜정의 연속 골을 묶어 4-1로 앞서 나갔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을 발판 삼아 반격에 나섰다. 이효진과 최수지의 연속 득점으로 4-3까지 따라붙으며 추격에 나섰고, 이후 5-5 동점까지 만들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잇따른 실책으로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지는 못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연송과 신예은이 연속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음에도 김연우와 이연송의 득점으로 8-6 리드를 지켰고, 결국 12-1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에도 광주도시공사가 먼저 골을 넣었다. 강주빈의 득점으로 추격을 이어갔지만 이후 오사라 골키퍼의 연속 선방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다시 경남개발공사 쪽으로 기울었다. 경남개발공사는 김소라와 김아영, 이연송의 연속 득점으로 단숨에 15-11까지 달아났다.

사진 경기 MVP 경남개발공사 김아영
이후 김소라를 활용한 피벗 플레이가 연속으로 성공하면서 격차는 18-12, 6골 차까지 벌어졌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과 김지현의 득점으로 18-14까지 좁히며 추격했지만, 공격이 오사라 골키퍼에게 번번이 막히면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 속에 다시 격차를 벌렸고, 유혜정이 7미터 드로우를 성공시키며 25-18까지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이후에도 광주도시공사의 실책이 이어지면서 경남개발공사가 결국 27-21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지현이 7골로 분전했고, 이효진과 강주빈, 윤별이가 3골씩 보탰으며 이민지 골키퍼가 12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김연우는 “연패에서 벗어나서 정말 기쁘다. 초반에 공격이 막히면서 답답했지만 언니들이 괜찮다고 이야기해줘서 다시 집중할 수 있었다.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긴 하지만 아직 버틸 수 있는 수준이다. 앞으로 중거리 슛을 더 연습해서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지 제공=한국핸드볼연맹>

[부산=김용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