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준형의 기억 하나 “2022-2023시즌, 저희를 우승권으로 뽑는 시각은 없었잖아요? 그때랑 비슷해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준형(29, 185cm)이 3연승을 만들었다.
안양 정관장 변준형은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20점 3어시스트를 기록, 정관장의 승리(91-86)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1옵션 외국 선수 조니 오브라이언트(20점 4리바운드)와 함께 팀 득점(91점)의 절반 가량을 합작, 변준형 다운 공격을 제대로 펼쳤다고 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 정관장 변준형은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20점 3어시스트를 기록, 정관장의 승리(91-86)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경기 후 만난 변준형은 “2위에 올라 있기에 어떻게든 많이 이기려는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는 현재의 속내를 전하며 “팀의 분위기도 처지지 않고 있고, 상대가 누구든지 간에 똘똘 뭉치려 하고 있다. 다음 경기도 끝까지 집중력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변준형은 이날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KCC가 4번(파워포워드)쪽에서 도움 수비를 많이 온다. 무리하지 말고 개인기를 주로 하기보다는, 빨리 넘겨주면서 하자고 했는데 그게 잘 됐다. (한)승희도 코너 쪽에서 (득점을)많이 기록했고, 쉽게 쉽게 할 수 있었다”라고 기억했다.
지난 5일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발등 부상 복귀전을 치른 이후,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것이기도 하다. 변준형은 근래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는 질문에 “감이 나쁘지는 않다. 오래 쉬었고, 완전히 나은 게 아니라 컨디션을 올리기 힘들기도 했다. 수비도 3번(스몰포워드) 포지션(송교창)같이 신장이 있는 선수들을 막으면서 더 힘들다. 그래도 이겨내야 한다. 그게 선수다”라고 현재의 상태를 전했다.

2위(30승 16패) 정관장은 귀중한 1승을 챙기면서 1위 창원 LG와의 격차를 다시 1.5경기로 좁혔다. 1위에 대한 욕심을 놓기에는 이른 시기이지만, 변준형은 좀 더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2-2023시즌에 대한 기억을 덧붙였다.

“그때가 생각난다. 내가 군대에 가기 전인 2022-2023시즌, 아무도 우리 팀이 통합우승을 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 우승은 커녕 6강 플레이오프에 간다는 이야기도 못 들었던 시즌이다. 그런데 통합우승을 하지 않았나? 그때와 지금이 비슷하다. 올 시즌도 우리 팀을 6강권으로 뽑는 시선은 많지 않았다. 더 좋은 성적만을 바라보고 나설 것이다.”
#사진_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