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 WBC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국가대표에 대한 애정 있다” 꽃범호 흐뭇, 이제 KIA의 간판으로 돌아온다[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WBC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간판스타 김도영(23)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긍정적으로 돌아봤다. 김도영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도미니카공화국과의 8강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삼진 하나를 당했다.

이번 대회 5경기서 20타수 4안타 타율 0.200 1홈런 4타점 3득점 OPS 0.673을 기록했다. 기록은 그렇게 뛰어나지 않지만, 대만전 역전 투런포, 동점 우중간 1타점 2루타의 임팩트는 엄청났다. 건강한 김도영이 왜 국대 간판스타인지 여실히 증명했다.
또 하나 수확은 아프지 않았다는 점이다. 김도영은 1월 사이판, 2월 오키나와, 3월 오사카 일정에 이어 도쿄와 마이애미에 이르기까지 대표팀의 모든 일정을 건강하게 소화했다. 지난해 세 차례나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대표팀도 김도영의 건강을 특별히 신경 썼다.
대표팀은 김도영을 풀타임 지명타자로 쓸 생각도 했지만, 김도영이 3루수비도 건강하게 소화하면서 기분 좋게 대회를 마쳤다. 수비 실책도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올 시즌 활약을 단연 기대하기 만든 WBC였다.
올해 김도영은 KIA의 간판스타로서, 풀타임 3번타자로 활약해야 한다. 그리고 9월에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이 있다. 냉정히 볼 때 WBC 이상으로 이 대회가 중요하다. 김도영은 아직 병역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즌 후에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도 있다.
이범호 감독은 14일 시범경기 광주 KT 위즈전을 앞두고 “도영이가 오늘 첫 타석에서 어떤 공인지 구문을 못하지만, 두 번째부터 스윙 스피드가 공을 따라가더라. 경험이라는 게 그렇다. 한번 보면 잘 던지는 투수가 많다는 걸 느끼게 되니까, 큰 경험을 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이범호 감독은 “경기하는 걸 보면 전혀 문제없어 보인다. 그게 가장 큰 수확이다. 많은 성장을 하지 않았나 싶다. 리그에 돌아와서 경기를 할텐데 큰 도움이 되는 WBC였다. 본인이 느껴보지 못한 감정도 느꼈을 것이다. 국가대표에 대한 애정도 있더라. 왜 국가대표를 하고 싶어하는지 알 것이다. 무엇보다 부상 없이 시즌을 잘 치를 수 있는 몸을 만들어서 고무적이다”라고 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15일 밤 늦게 전세기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이미 KBO리그는 시범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KIA는 홈 일정은 15일 KT전으로 끝나고, 잔여 8경기는 전부 원정 일정이다. 일단 김도영에게 휴식을 줄 생각이다.

이범호 감독은 “와서 며칠 회복 시간을 줘야 한다. 트레이닝 파트에서도 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줘야 한다고 본다. 경기감각은 최상으로 올라와 있으니까, 며칠 정도 틈을 주고 움직여야 할 것 같다. 일단 좀 휴식해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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