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클러치 집중력 앞세운 가스공사, 현대모비스 꺾고 연패 탈출

문광선 2026. 3. 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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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현대모비스와의 접전 끝 승리를 챙겼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84-74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가 이승현의 3점슛으로 앞서가자, 가스공사는 벨란겔이 3점슛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의 3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샷클락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하며 4쿼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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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현대모비스와의 접전 끝 승리를 챙겼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84-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휴식기 이후 이어졌던 연패에서 벗어난 가스공사는 시즌 전적 14승 32패로 9위를 유지했다.

라건아가 후반에만 17점을 비롯해 24점 10리바운드(공격 리바운드 5)로 활약했고, 샘조세프 벨란겔은 19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준일도 14점 8리바운드를 올렸고, 베니 보트라이트도 2쿼터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울산 현대모비스는 2연패에 빠졌다. 레이션 해먼즈(32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박무빈(17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한국가스공사-현대모비스 선발 라인업]
- 한국가스공사: 샘조세프 벨란겔-정성우-전현우-김준일-라건아
- 현대모비스: 박무빈-서명진-조한진-레이션 해먼즈-이승현


1Q 울산 현대모비스 23-15 대구 한국가스공사: 현대모비스의 1쿼터 이끈 박무빈 & 해먼즈
[박무빈, 레이션 해먼즈 1쿼터 기록]
- 박무빈: 10분, 9점 (2점슛 2/2, 3점슛 1/1) 3어시스트
- 레이션 해먼즈: 10분, 12점 (2점슛 3/4, 3점슛 1/2)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양 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 초반 앞선 쪽은 현대모비스였다. 그 중심에는 박무빈과 레이션 해먼즈가 있었다. 박무빈은 중거리슛과 돌파 시도로 득점을 쌓았고, 해먼즈도 3점슛과 자유투를 더했다. 현대모비스는 김준일에게 연속 6점을 허용했지만, 두 선수가 다시 중심을 잡았다. 박무빈이 3점슛으로 추격 흐름을 끊었고, 해먼즈는 골밑 앤드원에 이어 1쿼터 종료 1.4초를 남기고 시도한 공격을 마무리하며 현대모비스의 1쿼터 리드를 견인했다.

2Q 대구 한국가스공사 44-40 울산 현대모비스: 2쿼터는 보트라이트 & 벨란겔 타임!
[보트라이트, 벨란겔 2쿼터 기록]
- 베니 보트라이트: 10분, 13점 (2점슛 2/4, 3점슛 3/6) 2리바운드 3스크린어시스트
- 샘조세프 벨란겔: 10분, 11점 (2점슛 4/4, 3점슛 1/1) 2어시스트


가스공사는 1쿼터 3점슛 6개를 던져 모두 실패했지만, 정성우가 8번째 시도 만에 경기 첫 3점슛을 성공했다. 그리고 베니 보트라이트가 2쿼터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고,보트라이트의 중거리 슛과 벨란겔의 돌파 득점을 묶어 역전(38-36)에도 성공했다. 벨란겔은 이후 골밑에서 앤드원과 함께 중거리 슛을 터뜨리며 보트라이트와 함께 2쿼터를 이끌었다. 현대모비스가 이그부누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가스공사는 벨란겔이 2쿼터 종료 3초 전 플로터 득점을 올려놓으며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3Q 대구 한국가스공사 62-59 울산 현대모비스: 원 포제션 차이, 살얼음판 승부
후반 시작과 함께 크지 않았던 양 팀의 격차는 곧바로 줄어들었다. 현대모비스가 이승현의 3점슛으로 앞서가자, 가스공사는 벨란겔이 3점슛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득점 하나에 따라 리드가 바뀔 수 있던 1점 차, 가스공사는 다시 앞서갔다. 벨란겔이 속공 상황에서 3점슛을 꽂아넣었고, 라건아와 신승민의 득점까지 더해졌다. 현대모비스는 팀파울 상황을 이용해 자유투로 따라붙었지만, 가스공사에는 라건아가 공격 리바운드와 중거리 슛으로 힘을 냈다. 그리고 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의 3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샷클락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하며 4쿼터를 맞았다. 

4Q 대구 한국가스공사 84-74 울산 현대모비스: 승리로 이어진 가스공사의 클러치 집중력!

4쿼터에도 라건아의 활약은 이어졌다. 라건아는 4쿼터 시작과 함께 3점슛을 꽂아넣었고, 수비에서는 박무빈의 돌파 시도를 블록했다. 이어 벨란겔과 2대2를 전개한 뒤 중거리 슛 하나를 추가하며 4쿼터 초반 팀의 5점을 홀로 책임졌다. 현대모비스도 포기하지 않았다. 해먼즈가 속공 득점과 3점슛으로 추격을 이어갔고, 3점 차(70-73)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가스공사는 정성우가 75-70에서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을 올리며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김준일이 돌파 득점을 올려놓으며 막판 흐름을 가져왔다. 그리고 라건아가 승리를 자축하는 덩크를 터뜨리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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