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해상에서 유람선이 고장으로 멈춰섰다. 승객 45명은 전원 구조됐고,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14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1분께 부산 영도구 감지해변 인근 해상을 운항 중이던 유람선 A 호(29t)에서 기관 고장으로 움직일 수 없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당시 A 호에는 승객 45명이 탑승 중이었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선체가 해변 육지면에 맞닿게 이동할 수 없는 상태였다.
해경은 현장에서 승객 구조 작업을 벌였다. 승객 17명은 A 호의 뱃머리 쪽 사다리를 이용해 육지에 내렸고, 나머지는 다른 선박에 옮겨 타고 해변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승객 중 2명은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승객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