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review] ‘우승 후보’ 황선홍의 대전, 김천과 1-1 무...개막 후 ‘3연속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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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대전이 이번에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김천상무는 14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도 후반 18분 밥신을 대신해 이현식을 넣으며 중원에 창의성을 더했다.
김천은 후반 29분 전병관, 김인균, 대전은 후반 31분 주민규, 엄원상을 넣으며 양 팀 모두 공격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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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대전)]
‘우승 후보’ 대전이 이번에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김천상무는 14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고, 아쉬움을 남겼다.
[선발명단] ‘첫 승’을 노리는 대전vs김천, 디오고-이건희 선발 출전

대전하나시티즌(4-4-2): 이창근(GK) - 서영재, 조성권, 하창래, 김문환 - 루빅손, 밥신, 김봉수, 주앙 빅토르 - 서진수, 디오고
김천상무(4-4-2): 백종범(GK) - 박철우, 이정택, 김민규, 김태환 - 홍윤상, 박태준, 김이석, 고재현 - 이건희, 박세진
[전반전] 경기 주도한 대전, 그러나 선제골의 몫은 김천


경기 초반 김천이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11분 김이석의 패스를 받은 고재현이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창근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김천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14분 우측면에서 박태준이 올려준 볼을 홍윤상이 쇄도하며 머리로 방향을 바꿨지만 살짝 빗나갔다.
위기를 넘긴 대전이 반격했다. 전반 16분 상대의 패스를 끊어낸 대전이 곧바로 역습을 전개했고, 디오고의 패스를 받은 서진수가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벗어났다. 양 팀이 찬스를 주고받았다. 김천은 전반 21분 박태준의 프리킥을 고재현이 슈팅 찬스로 연결했지만 무산됐다. 대전도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전반 24분 상대의 패스를 끊어낸 디오고가 박스 안에서 패스를 내줬고, 서진수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다.
대전이 주도권을 회복하며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35분 루빅손이 좌측면을 허물어 낮고 빠른 크로스를 내줬고, 디오고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어 전반 36분에는 좌측면에서 서진수가 올린 크로스가 상대의 머리 맞고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김천이 반격했다. 전반 39분 상대의 패스를 끊어낸 김천이 역습으로 전환했고, 박태준이 아크 부근에서 강하게 때렸지만 대전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결국 김천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40분 후방에서 길게 연결된 볼을 이정택이 머리로 방향을 바꿨고, 쇄도하던 이건희가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대전이 만회골을 노렸다. 전반 44분 중앙에서 하창래가 과감한 전진 패스를 연결했고, 이 볼을 잡은 디오고가 빠르게 올라가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백종범 골키퍼가 빠르게 반응했다.
[후반전] 하창래 동점골, 서진수 역전골은 VAR 취소...결과는 무승부


선제골을 내준 대전이 후반 시작과 함께 강윤성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측면을 강화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1분 주앙 빅토르의 패스를 받은 디오고가 감각적인 터치 후 반대편을 보고 때렸지만 살짝 빗나갔다. 대전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0분 우측면에서 김문환이 얼리 크로스를 연결했고, 침투하던 서진수가 헤더로 방향을 바꿨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주도권을 내준 김천이 교체 카드를 썼다. 후반 12분 민경현과 이상헌을 투입하며 공격과 중원에 변화를 줬다. 대전도 후반 18분 밥신을 대신해 이현식을 넣으며 중원에 창의성을 더했다. 대전의 카드가 효과를 봤다.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현식이 정교하게 올려줬고, 하창래가 상대와 경합을 이겨내며 머리로 골망을 갈랐다.
양 팀 모두 변화를 가져갔다. 김천은 후반 29분 전병관, 김인균, 대전은 후반 31분 주민규, 엄원상을 넣으며 양 팀 모두 공격을 강화했다. 대전이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36분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서진수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이후 김천은 후반 40분 이건희를 대신해 김현우를 넣으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대전이 승부를 뒤집었지만, VAR 끝에 무산됐다. 후반 45분 우측면을 허문 엄원상이 컷백을 시도했고, 이 패스를 침투하던 서진수가 깔끔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주민규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판정이 나왔고, VAR 끝에 득점이 취소됐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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