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성, 개막전 무빙데이 단독 1위로 '우승 조준' [KLPGA 리쥬란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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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우승 갈증을 느끼는 전예성(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에서 오랫동안 미뤄온 두 번째 우승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2020년 데뷔한 KLPGA 투어에서 올해 7년차 시즌을 맞은 전예성은 14일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6,552야드)에서 계속된 KLPGA 투어 신설 대회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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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심한 우승 갈증을 느끼는 전예성(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에서 오랫동안 미뤄온 두 번째 우승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2020년 데뷔한 KLPGA 투어에서 올해 7년차 시즌을 맞은 전예성은 14일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6,552야드)에서 계속된 KLPGA 투어 신설 대회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첫날 이븐파 공동 54위였던 전예성은 7언더파(65타)를 몰아친 둘째 날 공동 4위로 도약하며, 공동 선두와 간격을 1타 차로 좁혔다.
그리고 셋째 날 상승세를 이어가며 단독 선두(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올라섰고, 강력한 우승 라이벌 이예원(23)을 1타 차 2위(11언더파 205타)로 제쳤다.
전예성은 KLPGA 정규투어 2년차였던 2021년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후 2023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그리고 2024년 제46회 KLPGA 챔피언십,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으로, 정상 가까이 다가섰다가 발길을 돌린 바 있다.
이날 3라운드에서 지난해 상금왕 홍정민(24), 대회는 다르지만 2025시즌 개막전 우승자 박보겸(28)과 동반 샷 대결한 전예성은 초반 3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었다. 세컨드 샷을 그린 뒤 페어웨이로 보낸 데 이어 3.5m 파 퍼트를 넣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로는 보기 없이 버디만 골라냈다. 6번홀(파4) 페어웨이 중앙의 벙커에서 때린 세컨드 샷을 그린에 올려 2.7m짜리 첫 버디를 낚아 초반 보기를 만회했다. 이어진 7번홀(파5)에선 1.8m 버디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에 1타를 줄인 전예성은 11번홀(파5)부터 3홀 연달아 버디를 뽑아내며 선두로 도약했다. 11번과 12번홀(파4)에서 2m 남짓한 버디를 차례로 잡아낸 뒤 13번홀(파3) 3.7m 버디를 보탰다.
엎치락뒤치락 선두 경쟁이 치열해진 막판에 전예성은 16번홀(파4) 2.6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위를 잡았다.
전예성이 홀아웃한 뒤 마지막 조의 이예원이 18번홀(파4)에서 투온을 시켰지만, 4.8m 버디 퍼트를 넣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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