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모 링컨호 무력화했다” 이란 주장에…미군 “거짓말”

김정은 기자 2026. 3. 14. 18:1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군이 중동에서 작전 중인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무력화했다고 주장하자 미군이 이를 즉시 부인했다.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 /연합뉴스 제공

이란군의 아볼파즐 셰카르치 대변인(준장급)은 14일(현지 시각) “무슬림의 자원을 약탈하며 공포를 조장해 온 미 해군 최대 군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위대한 이슬람 국가 이란의 위력 앞에 작전 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링컨호는 역사에 기록될 치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패퇴했으며 이 패배는 역사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공격 방법과 수위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중동을 담당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란 혁명수비대는 그들이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무력화했다고 또 주장했다”며 “에이브러햄 링컨호 항모강습단은 이란 영공과 영해를 계속 장악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셰카르치 대변인의 사진에 ‘팩트체크-거짓말’(LIE)이라는 표시를 붙인 그래픽을 함께 게시했다.

앞서 이란군은 지난 1일에도 에이브러햄 링컨호에 탄도미사일 4발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으나 미군은 이를 즉시 부인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