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중견기업 DH그룹과 1500억 원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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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생활가전과 자동차 부품 분야 중견기업인 DH그룹과 1500억 원 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전날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전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권익현 부안군수, 이정권 DH그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DH그룹은 지난 2011년 설립해 생활가전과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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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부안 제3농공단지에 피지컬AI·수소·방위산업 첨단 제조기지 구축 기대

[더팩트ㅣ부안=김수홍 기자] 전북 부안군이 생활가전과 자동차 부품 분야 중견기업인 DH그룹과 1500억 원 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전날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전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권익현 부안군수, 이정권 DH그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피지컬AI, 수소, 방위산업 등 미래 전략 산업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DH그룹은 부안 제3농공단지에 올해부터 오는 2032년까지 총 1500억 원을 투자해 피지컬AI·수소·방위산업이 집약된 첨단 제조기지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부품, 방위산업 생산라인을 갖춘 피지컬AI 기반 스마트 제조시설을 시작으로 수소 모빌리티 부품 생산시설과 미래 기술 연구개발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DH그룹은 지난 2011년 설립해 생활가전과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현재 DH글로벌, DH오토웨어, DH오토리드 등 6개의 계열사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과 협력하며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왔고, 최근에는 산업용 로봇, 수소용기, 방산 부품 등 미래 전략 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DH그룹의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설비 생산에는 정밀기계, 전자부품, 금속 가공 등 다양한 산업이 연계되는 만큼 지역 제조기업과의 협력 공급망 형성과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H그룹인 이 회장은 부안 출신 기업인으로 평소 고향 발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오고 있다. 이번 부안 투자도 이 같은 인연이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지역에 기부와 후원 활동을 해마다 빠짐없이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직접 고용 약 310명을 포함해 협력업체와 연관 산업에서 약 600~900명의 간접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첨단 제조 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를 통해 부안군 산업 구조가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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