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배구 가능성 살린 우리카드 박철우 감독대행 "원정길 더 많이 오를 것"

문채현 기자 2026. 3. 14.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우리카드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 점수 3-2(25-22 26-24 21-25 23-25 15-8)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유독 홈에서 약했던(7승 10패) 우리카드는 홈 팬들 앞에서 치르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밝게 웃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즌 마지막 홈 경기서 한국전력에 3-2 승리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우리카드 박철우 감독대행이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03.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봄배구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우리카드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 점수 3-2(25-22 26-24 21-25 23-25 15-8)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유독 홈에서 약했던(7승 10패) 우리카드는 홈 팬들 앞에서 치르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밝게 웃었다.

물론 아쉬움도 있다.

1, 2세트를 먼저 따내 승점 3을 가져올 수 있었던 우리카드는 3, 4세트를 비교적 쉽게 내주며 경기를 풀세트까지 끌고 갔다.

박철우 감독대행 역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경기 후 박 감독대행은 "선수들은 열심히 잘해줬다"면서 "다만 하나 아쉬운 것은 판독이나 경기가 조금 어렵게 흘러갈 때 선수들이 너무 흥분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본인들의 리듬을 잃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이 침착하게 리듬을 다시 찾게 하기 위해 교체도 많이 했다"며 "다행히 5세트에는 본래 리듬대로 경기한 것 같다. 귀중한 승점 2점을 딸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새해부터 우리카드 지휘봉을 잡은 그는 흔들렸던 팀을 빠르게 정상 궤도에 올려놓으며 봄배구 가능성을 살렸다.

특히 원정경기 무패를 달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박 대행은 "원정경기에서 한 번도 진 적 없다는 것을 직전 경기에야 처음 알았다. 홈에서 패가 많은 것은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생각"이라며 "앞으로 원정길에 더 많이 오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올 시즌 남은 경기는 오는 17일 삼성화재전 단 한 경기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3을 딸 경우 시즌을 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박 대행은 "항상 해왔듯이 매 경기 기회라고 생각하고 다음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경계 늦추지 않고 승점 꼭 3점을 딸 수 있도록 준비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