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침묵? 대신 멀티 도움 폭발… 연계 능력까지 증명한 부산 '브라질 괴물' 크리스찬, 3G 연속 공격 포인트

김태석 기자 2026. 3. 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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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연속 이어지던 득점 행진은 멈췄다.

부산 아이파크의 '브라질 괴물 공격수' 크리스찬이 팀 상승세의 중심에 서 있다.

많은 시선은 시즌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부산의 주포로 빠르게 자리 잡은 크리스찬에게 쏠렸다.

서울 이랜드의 집중 견제를 받은 크리스찬은 단순히 득점 능력만이 아니라 연계 능력 역시 뛰어난 공격수라는 점을 경기에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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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두 경기 연속 이어지던 득점 행진은 멈췄다. 하지만 멀티 도움으로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부산 아이파크의 '브라질 괴물 공격수' 크리스찬이 팀 상승세의 중심에 서 있다.

크리스찬이 속한 부산은 14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3-2로 승리했다. 부산은 후반 15분 김민혁, 후반 31분 김찬, 후반 45+1분 백가온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반 34분 박재용, 후반 21분 아이데일의 득점으로 맞섰던 서울 이랜드를 따돌리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시즌 개막 후 1승 1무를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알린 부산으로서는 2026시즌 들어 처음 맞닥뜨린 시험대였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서울 이랜드는 많은 이들이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던 팀이었다. 강자를 상대로, 그것도 원정에서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였다.

많은 시선은 시즌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부산의 주포로 빠르게 자리 잡은 크리스찬에게 쏠렸다. 크리스찬은 1라운드 성남 FC전에서 날카로운 헤더슛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2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에서는 박스 안에서의 왼발 강슛으로 시즌 첫 연속 득점에 성공햇다.

크리스찬은 이번 서울 이랜드전에서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 침묵이 오히려 더 큰 결과를 만들어냈다. 서울 이랜드의 집중 견제를 받은 크리스찬은 단순히 득점 능력만이 아니라 연계 능력 역시 뛰어난 공격수라는 점을 경기에서 증명했다.

0-1로 뒤지던 후반 15분 박스 왼쪽에서 골문 앞으로 절묘하게 띄운 크로스로 김민혁의 다이빙 헤더 동점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 45+1분에는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수비수와 공중볼 경합에서 이겨내며 백가온이 돌파 후 득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공격의 마침표이자 연결 고리 역할을 동시에 해낸 장면이었다.

크리스찬은 부산이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야심 차게 영입한 공격 자원이다. 2025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에서 4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미라솔 FC의 주축 공격수였던 크리스찬을 오랫동안 관찰한 끝에 기량에 확신을 얻고 완전 영입으로 데려왔다.

커리어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도전하는 선수였기에 적응에 대한 물음표도 있었다. 그러나 개막 후 세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한 퍼포먼스는 그런 의구심을 지우기에 충분했다. 적응이 필요 없어 보일 정도의 활약 속에 부산은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 승점 7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섰다. 덕분에 부산은 시즌 초반 순위 경쟁에서 '두 수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승격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여냄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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