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전희철 SK 감독, “최근 실점 적게 하면서 승리해”…문경은 KT 감독, “얼리 오펜스에서 안 해도 될 턴오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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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시즌 막판 2위 싸움에 불을 붙였다.
서울 SK는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75-69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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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시즌 막판 2위 싸움에 불을 붙였다.
서울 SK는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75-69로 승리를 거뒀다.
SK는 이날 승리로 3연승과 함께 시즌 30승 17패를 기록했고 단독 3위를 유지했다. SK는 2위 정관장과의 승차는 0.5게임 차다.
이날 SK는 리바운드와 속공을 바탕으로 KT를 압도했다. 자밀 워니(199cm, C)와 안영준(195cm, F)이 내외곽에서 필요한 득점을 해주고 KT의 득점을 차단하면서 경기 내내 리드를 잡았다.
SK는 4쿼터 막판 KT의 추격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사수하면서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이날 SK는 워니 25점 16리바운드, 안영준 23점 4리바운드, 에디 다니엘(191cm, F) 11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승장 전희철 SK 감독은 “지난번도 그렇고 오늘도 (안)영준이 슛이 터져서 다행이다. 지난번 안된 것이 오늘은 잘됐다. 지난번에는 가드 동선을 선수들이 헷갈렸다. (김)선형이는 잘 막았다. 포스트업 공략은 저희가 원하는 바로 잘 되었다. (에디) 다니엘이 슈팅 적인 면과 포스트를 활용했다. 오늘도 잘 이용해 준거 같고 (김)낙현이가 빠져 있어도 슛이 터졌다. 최근 실점 적게 하면서 승리를 잡은 거 같다. 상대 공격의 루트를 끊어서 (데릭) 윌리엄스를 스위치로 봉쇄했고 (자밀) 워니가 잘 따라갔다. 윌리엄스가 공격할 때 체크백을 하는데 스위칭으로 슈팅을 막았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한편, KT는 지난 5라운드 맞대결 승리의 흐름을 이날 경기에서는 이어가지 못했다. 데릭 윌리엄스가 SK의 수비에 고전했고 김선형도 부상으로 경기 후반을 뛰지 못하면서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KT는 이날 패배로 KT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22승 24패로 순위가 7위에 머물렀다.
패장 문경은 KT 감독은 “1쿼터에는 대등하게 나갔다. 얼리 오펜스 과정에서 안 해도 될 턴오버가 나왔다. 2쿼터에는 (자밀) 워니에게 스텝백 3점을 맞았고 안영준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슛을 맞았다. 2쿼터까지 준비한 만큼 갔는데 28점 밖에 못 넣은 것 턴오버가 컸다. 오펜스 리바운드가 컸다. 전반 끝나고 다듬으면 4쿼터 승부 볼 거로 생각했다. 3쿼터에 공수가 무너지면서 SK에게 실점을 많이 한 것이 패인이다. 4쿼터에 집중력 있게 따라간 것은 다행이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문 감독은 "김선형은 3쿼터 초반 부상 때문에 쓰지 못했다. 지난번 다친 뒤꿈치가 재발 한 거 같다. 중요한 6강 싸움에 지면서 게임 차가 벌어졌고 8게임이 남았다. 6승 3패 이상 목표를 가지고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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