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유도훈 정관장 감독, “변준형이 자신감을 얻었을 거다” … 이상민 KCC 감독, “아쉬운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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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은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를 91-86으로 꺾었다.
그리고 정관장은 KCC를 만났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도 경기 전 "우리가 KCC한테 크게 지기도 했다. 사실상 초반에 졌다. 그렇지만 그 외의 경기들에서는 공수 전환을 잘했다. 기본적인 것부터 잘했다"라며 자신감을 은근히 표출했다.
하지만 KCC는 정관장한테 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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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이 자신감을 얻었을 거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
“아쉬운 경기다” (이상민 KCC 감독)
안양 정관장은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를 91-86으로 꺾었다. 46번째 경기 만에 30승 고지를 밟았다. 1위 창원 LG(32승 15패)와는 1.5게임 차를 기록했다.
정관장은 수비로 재미를 보고 있다. 그렇지만 순위만큼 강력하지 못했다. 공격이 들쭉날쭉했기 때문이다. 특히, 상위권 팀과의 경기를 쉽게 치르지 못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도 이를 고심했다.
그리고 정관장은 KCC를 만났다. 만만치 않은 상대와 마주했다. 하지만 정관장의 자신감은 컸다. KCC와 상대 전적에서 4승 1패로 앞섰기 때문. 특히, 최근 두 번의 맞대결을 모두 이겼기에, 정관장의 텐션이 더 높을 것 같았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도 경기 전 “우리가 KCC한테 크게 지기도 했다. 사실상 초반에 졌다. 그렇지만 그 외의 경기들에서는 공수 전환을 잘했다. 기본적인 것부터 잘했다”라며 자신감을 은근히 표출했다.
정관장의 기본기는 탄탄했다. 특히, 수비와 공수 전환 속도가 그랬다. 기반을 다진 정관장은 KCC와 대등하게 싸웠다. 그리고 2쿼터 후반부터 KCC와 간격을 벌렸다. 무엇보다 승부처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그 결과, 적지에서 KCC를 넘어섰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교체 투입된 젊은 선수들이 속도 싸움을 잘해줬다. 허훈의 많은 공격을 강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훈에게 추격의 빌미를 허용했다. 흔들렸던 수비를 보완해야 하고, 리바운드 싸움을 더 잘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변준형과 박지훈이 승부처에서 힘을 냈다. 자신감을 얻었을 거다. 다만, 공격에 능한 (조니) 오브라이언트에게 공격 기회를 초반부터 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CC는 A매치 브레이크 후 처음으로 졌다. 그리고 24승 22패로 6위 고양 소노(23승 23패)에 1게임 차로 쫓겼다.
앞서 언급했듯, KCC는 A매치 브레이크 직후부터 정관장전 직전까지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그리고 최준용(200cm, F)과 송교창(199cm, F)이 지난 10일 울산 현대모비스전 때 돌아왔다. KCC의 분위기가 여러모로 좋다.
하지만 KCC는 정관장한테 약했다. 정관장과 상대 전적에서 1승 4패를 기록한 것. 또, 정관장과 최근 두 번의 맞대결을 모두 패했다. 정관장을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싸움을 잘해야 했다.
이상민 KCC 감독도 정관장과 상대 전적을 알고 있다. 그런 이유로, 초반 싸움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경기 전 “1쿼터와 2쿼터를 잘 치른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또, 정관장의 거친 수비를 잘 극복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KCC는 김훈(193cm, F)을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그리고 송교창(199cm, F)과 최준용(200cm, F)을 중간에 투입했다. ‘두 마리 토끼(높이, 스피드)’를 한꺼번에 획득하려고 했다.
이상민 KCC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지고 있다가 역전을 했다. 그렇지만 마지막 4~5분 동안 밀렸다. 특히, 승부처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내준 후, 3점을 내줬다. 그런 점이 아쉽다. 아쉬운 경기다”라고 말했다.
그 후 “(허)훈이를 너무 길게 투입했다(38분 5초 출전). 내일(15일)에도 시합을 해야 하는데, 내가 훈이의 체력 안배를 해주지 못했다. 선수 기용 또한 아쉬움을 노출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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