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패럴림픽 역도의 역사' 정금종, 국립스포츠박물관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동참

심재희 기자 2026. 3. 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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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례 패럴림픽에서 획득한 메달 등 유물 19점 기증
"누군가의 새로운 꿈을 응원할 것"
국립스포츠박물관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동참한 정금종.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패럴림픽 역도(파워리프팅) 메달리스트 정금종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에 참여했다.

정금종은 지난 1984년 뉴욕 패럴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까지 7차례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패럴림픽 역도의 상징적 인물이다. 국내 장애인 체육 기반이 열악했던 1980년대부터 국제무대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며 대한민국 장애인 역도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그는 7점의 패럴림픽 메달을 비롯해 선수 시절의 영광이 담긴 소장품 총 19점을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했다. 해당 유물은 대한민국 장애인 역도의 성장과 함께한 상징적인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자신의 삶을 바꿔준 소중한 기록이자 고마운 기억을 간직한 유물을 기증한 정금종은 "국립스포츠박물관은 단순히 유물을 보관하는 공간이 아니라, 선수들의 땀과 시간, 수많은 도전자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며 "저의 도전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를 빛낸 스타들이 동참하고 있는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는 국립스포츠박물관 개관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스포츠박물관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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