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완벽 지배, 소나기슛-이승우 프리헤더 모조리 빗나가…전북, 광주와 0-0 무승부 개막 세 경기 무승[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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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하고도 승리하지 못했다.
전북은 1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경기에서 광주FC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광주의 볼 점유율이 올라가자 전북은 후반 16분 김승섭을 빼고 이승우를 투입하며 왼쪽 측면에 세웠다.
광주는 후반 24분 세트피스를 통해 문민서가 강력한 슛까지 연결, 득점을 노렸지만 송범근이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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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정다워 기자] 전북 현대가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하고도 승리하지 못했다.
전북은 1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경기에서 광주FC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전북은 김진규가 3선으로 내려가 볼을 배급하고 강상윤이 2선에 자리해 왕성하게 움직이며 공간을 창출했다. 구석구석 움직여 볼을 받아주고 연계하는 역할도 해냈다.
미드필드의 변화는 공격을 더 다채롭게 만들었다. 전북은 전반전 내내 공세를 펼치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전에만 8회 슛을 시도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북은 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김승섭이 올린 크로스를 이동준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가 왼발슛까지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 옆 그물을 흔들었다. 이어 4분 뒤 나온 티아고의 슛은 골키퍼 김경민 선방에 막혔다. 17분에는 왼쪽에서 김승섭이 올린 크로스를 이동준이 헤더슛으로 이어갔지만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경기를 완전히 장악한 전북은 계속해서 상대를 몰아붙였다. 전반 33분 압박에 성공하며 공을 챙겼고, 김승섭이 아크서클 정면에서 왼발슛을 시도했는데 이번엔 골대를 강타했다. 3분 뒤 이동준이 돌파 후 연결한 크로스를 통해 김승섭, 김태현이 연이어 슛을 시도했지만 수비 벽에 막혔다.

전북은 전반전 종료 후 티아고를 빼고 모따를 투입해 최전방 카드를 달리했다.
전반전에 상대를 거의 위협하지 못한 광주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권성윤, 박정인을 빼고 주세종, 프리드욘슨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프리든욘슨을 넣은 효과가 곧바로 나왔다. 광주는 전반전에 거의 이뤄지지 않은 최전방에서의 볼 소유가 살아났다. 전반전과 달리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상대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광주의 볼 점유율이 올라가자 전북은 후반 16분 김승섭을 빼고 이승우를 투입하며 왼쪽 측면에 세웠다.
하지만 분위기는 달라지지 않았고 광주가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광주는 후반 24분 세트피스를 통해 문민서가 강력한 슛까지 연결, 득점을 노렸지만 송범근이 막아냈다.
전북도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26분 이동준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이승우에게 연결됐다. 완벽한 노마크 찬스였는데 헤더가 골대 위로 크게 빗나갔다. 계속해서 볼 결정력에 문제가 있는 모습이었다.

공세를 이어가기 위해 전북은 후반 28분 오베르단, 이동준을 빼고 맹성웅, 진태호를 넣었다.
분위기를 바꾼 전북은 연이어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30분 아크서클 정면에서 김진규가 시도한 감아차가기슛은 김경민 손에 걸려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김경민은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도 김영빈의 결정적인 헤더를 막아냈다.
막판 접전 속에서도 결국 골은 터지지 않았다. 전북은 경기를 지배하고도 골 결정력 부족으로 무득점, 두 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2무 1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반면 광주는 세 경기에서 1승 2무로 패배 없이 순항하고 있다. 개막 전 강등의 유력한 후보로 꼽혔지만 기대 이상의 시즌 초반을 보내는 모습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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