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 목동서 펼쳐진 대역전극…'김민혁·김찬·백가온 연속골' 부산, 서울 이랜드에 3-2 승리

배웅기 2026. 3. 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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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부산은 14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두며 연승 가도에 올랐다.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은 3-4-1-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후반 32분 가브리엘의 역습에 이은 김찬의 오른발 로빙슛이 골망을 가르며 동점골을 만들어낸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백가온이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적지에서 승점 3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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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목동] 배웅기 기자 = 부산아이파크가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부산은 14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 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두며 연승 가도에 올랐다.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은 3-4-1-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민성준이 골문을 지켰고, 박재환-김오규-박진영이 수비진을 이뤘다. 미드필드진에 배진우-백지웅-조준현-오인표가 자리했고, 2선의 에울레르가 최전방의 가브리엘-박재용을 받쳤다.

이에 맞서는 조성환 부산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구상민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고, 전성진-장호익-우주성-안현범이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진에 손휘-사비에르-이동수-김세훈이 위치했고, 최전방에 크리스찬-김찬이 포진했다.



포문을 연 팀은 서울 이랜드였다. 전반 12분 박스 밖에서 에울레르의 패스를 받은 조준현이 간결한 드리블로 부산 수비수를 제친 뒤 오른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정확히 임팩트가 되지 않으며 구상민의 품에 안겼다.

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가브리엘의 크로스에 이은 에울레르의 박스 안 왼발 하프발리 슛은 골포스트 오른쪽으로 벗어났고, 전반 24분 백지웅의 박스 외곽 오른발 중거리 슛은 골문 위로 높이 떴다.

부산의 연이은 공격이 서울 이랜드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민성준이 걷어낸 볼이 아크 정면에 위치한 전성진에게 향했고, 지체 없는 오른발 중거리 슛이 골포스트 오른쪽을 비켜갔다. 전반 42분 크리스찬의 박스 안 오른발 슛은 김오규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서울 이랜드가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 키커로 나선 에울레르의 크로스에 이은 박재용의 문전 헤더가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13일 스물여섯 번째 생일을 맞은 박재용의 '자축포'였다.



부산이 후반에 앞서 이동수, 김세훈, 손휘 대신 김민혁, 가브리엘, 김현민을 투입했다. 후반 16분 조성환 감독의 과감한 변화가 적중했다. 크리스찬이 박스 안에서 연결한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문전에 위치한 김민혁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뽑아냈다.

일격을 허용한 서울 이랜드는 백지웅과 가브리엘을 불러들이고 박창환과 아이데일을 투입했다. 후반 22분 김도균 감독이 '멍군'을 외쳤다. 에울레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아이데일이 문전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달아나는 득점을 올렸다.

부산이 극적인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후반 32분 가브리엘의 역습에 이은 김찬의 오른발 로빙슛이 골망을 가르며 동점골을 만들어낸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백가온이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적지에서 승점 3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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