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 광주서 킥오프

이세용 기자 2026. 3. 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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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6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가 14일 광주G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열고 2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경기도축구협회와 광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광주시·광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인 축구에 대한 경기도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스포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경기도 축구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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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G스타디움서 개회식…생활축구 저변 확대·축구산업 활성화 기대
14일 광주G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경기도지사기 어울림축구대회 개회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축구협회 제공>
경기도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6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가 14일 광주G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열고 2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경기도축구협회와 광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광주시·광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인 축구에 대한 경기도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스포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경기도 축구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방세환 광주시장,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안태준 국회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 강병욱 광주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석재 회장은 대회사에서 "광주시는 남한산성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과 쾌적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도시"라며 "동호인 축구의 저변이 탄탄하고 학교·클럽·생활체육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축구 문화가 활성화돼 있어 이번 대회의 취지와도 잘 맞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 선수단 모두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동시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대회 기간 동안 광주에서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축사에서 "'프로축구는 기록을 남기지만 생활축구는 관계를 남긴다'는 말이 있다"며 "생활축구는 승부에만 집중하기보다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 주는 동료와의 약속이자 한 주를 버티게 해주는 힘과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어울림 축구대회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관계의 힘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회"라며 "경기도 역시 생활축구 문화를 이끄는 든든한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7개 부로 나눠 치러지며 총 162개 팀이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2주에 걸쳐 진행된다. 14~15일에는 유소년부와 60대부, 70대부, 여성부 경기가 열리고, 21~22일에는 30대부와 40대부, 50대부, 60대부, 70대부 경기가 이어진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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