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날씨] 인천·경기, 완연한 봄 기운…일교차 크고 한때 비 가능성
전민지 기자 2026. 3. 14. 15:10

다음 주(3월 16일~22일) 인천과 경기 지역은 낮 기온이 점차 오르며 완연한 봄 기운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아침과 밤 사이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는 초봄 특유의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와 복장 조절이 필요하다.
기상 전망에 따르면 인천의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3~17도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기 내륙 지역은 복사냉각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 초반인 16~17일은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며 안정적인 기상 흐름을 보이겠다. 그러나 주 중반인 18~19일 사이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 주 후반에는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3월 중순 이후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봄철 특유의 포근한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며 "낮에는 활동하기 좋겠지만 아침과 밤에는 여전히 쌀쌀해 일교차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봄철 특성상 대기 정체와 국외 유입 영향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기온 상승으로 녹은 눈이나 얼음이 아침 시간대 다시 얼어 노면이 미끄러워질 가능성도 있어 출퇴근길 교통 안전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전민지 기자 mzy101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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