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 헤난 감독 "챔프전, 최상의 컨디션으로"

안경남 기자 2026. 3. 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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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며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이끈 '명장' 헤난 달 조토 감독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챔프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전날 2위 현대캐피탈이 안방에서 최하위 삼성화재에 1-3으로 역전패해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됐다.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1위에 오른 건 통합 4연패를 달성했던 2023~2024시즌 이후 2시즌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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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남기고 챔피언결정전 직행 확정해 좋다"
[서울=뉴시스]남자배구 대한항공 헤난 감독.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며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이끈 '명장' 헤난 달 조토 감독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챔프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전날 2위 현대캐피탈이 안방에서 최하위 삼성화재에 1-3으로 역전패해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됐다.

현재 대한항공은 승점 69로, 현대캐피탈(승점 66)에 승점 3점 앞서 있다.

대한항공은 19일 현대캐피탈과 맞대결을 포함해 2경기가 남았고,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뒀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이 19일 대한항공에 승점 3점 승리를 거둬 22승째를 기록해도, 23승인 대한항공의 승수를 넘지 못한다.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1위에 오른 건 통합 4연패를 달성했던 2023~2024시즌 이후 2시즌만이다.

헤난 감독은 14일 구단을 통해 "모든 선수와 코치, 지원 스태프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2경기 남은 상황에서 정규리그를 1위로 마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시스]남자배구 대한항공 헤난 감독. (사진=KOVO 제공)

이어 "앞으로 남은 챔프전까지 선수들의 체력과 멘털적인 부분을 잘 케어해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헤난 감독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브라질 남자대표팀을 지휘하며 2019년 월드컵 우승과 2021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우승, 2023년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권 확보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시즌 대한항공에 부임한 그는 첫 시즌 컵 대회에 이어 정규리그 1위를 이끌며 지도력을 증명했다.

헤난 감독은 마지막으로 구단에도 고마움을 나타냈다.

헤난 감독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구단주 그리고 사무국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1위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 경기 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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