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수비의 미래, 알고 보니 '훈련장 빌런'이라고? "남들 짜증 나게 하는 게 특기야" 음뵈모 농담

김아인 기자 2026. 3. 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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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라이언 음뵈모가 유망주 에이든 헤븐의 실체를(?)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음뵈모가 밝힌 헤븐의 '악행'(?)은 주로 훈련 시작 전 몸풀기 게임에서 벌어졌다.

음뵈모는 "예를 들어 훈련 전 '투 터치' 게임을 할 때, 헤븐은 꼭 일부러 받기 힘든 '벽돌(강하고 높게 튀는 공)'을 날려버리는 친구다. 사실 그는 팀원 모두를 짜증 나게 만드는 걸 즐기는 것 같다"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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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라이언 음뵈모가 유망주 에이든 헤븐의 실체를(?)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헤븐은 2006년생 유망주다. 아스널에서 성장하고 프로 무대를 밟았지만, 지난해 2월 맨유로 이적했다. 헤븐은 루벤 아모림 전 감독 체제에서 데뷔한 이후, 이번 2025-26시즌 1군 팀에서 14경기에 출전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해리 매과이어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리그 8경기 선발 출전이라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팀 내 '분위기 메이커'다운 면모가 알려졌다. 지난 여름 맨유에 합류해 활약 중인 음뵈모는 축구 컨텐츠를 전하는 ‘Zack en Roue Libre’를 통해 맨유 훈련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헤븐은 훈련장에서는 마치 장난기 넘치는 '빌런'이지만, 경기장 안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태도로 맨유의 뒷문을 책임지며 맨유의 상승세에 긍정적인 '비타민'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음뵈모는 팀 내 어린 선수들의 에너지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헤븐에 대해서는 "정말 거침없고 자발적인 성격이다. 헤븐은 가끔 아무런 생각 없이 행동할 때가 있는데, 그게 정말 웃기다. 어린 선수들이 참 착하고 재미있는데, 그중에서도 헤븐은 독보적이다"고 설명했다.

음뵈모가 밝힌 헤븐의 '악행'(?)은 주로 훈련 시작 전 몸풀기 게임에서 벌어졌다. 헤븐은 넘치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선배들을 '약 올리는' 것을 즐긴다는 후문이다. 음뵈모는 “예를 들어 훈련 전 '투 터치' 게임을 할 때, 헤븐은 꼭 일부러 받기 힘든 '벽돌(강하고 높게 튀는 공)'을 날려버리는 친구다. 사실 그는 팀원 모두를 짜증 나게 만드는 걸 즐기는 것 같다"고 농담했다.

하지만 이것이 결코 나쁜 의미가 아님을 강조했다. 음뵈모는 계속해서 "물론 애정이 담긴 장난이다. 악의가 전혀 없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 사실 팀에 이런 에너지를 주는 선수가 있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다. 덕분에 우리 팀 분위기는 매우 건강하고 좋다"고 헤븐을 칭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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