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1km면 뭐하나, 이영하 3회에만 5실점 와르르…두산 선발 고민 깊어져 간다 [MD이천]

이천 = 김경현 기자 2026. 3. 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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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영하./두산 베어스

[마이데일리 = 이천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 오른손 투수 이영하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이영하는 14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6피안타 1탈삼진 3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구속은 최고 151km/h, 평균 148km/h를 찍었다. 총 64구를 던졌고, 직구(36구) 슬라이더(19구) 스플리터(5구) 커브(4구)를 구사했다. 스트라이크 비율은 56.3%(36/64)다.

1회부터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이영하는 선두타자 이재현에게 2루타를 맞았다. 김성윤은 3루수 뜬공으로 처리. 류지혁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르윈 디아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김영웅과 7구 승부 끝에 다시 볼넷을 허용, 2사 만루가 됐다. 이영하는 강민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솎아 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2회는 깔끔했다. 함수호를 1루수 땅볼, 전병우를 투수 땅볼, 김지찬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경기. 두산 이영하가 6회말 1사 1-2루에 교체되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3회 사달이 났다. 첫 타자 이재현이 중전 안타를 뽑았다. 이어 김성윤이 댄 번트가 절묘한 코스로 향하는 내야안타가 됐다. 무사 1, 2루. 류지혁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디아즈가 중전 1타점 적시타로 첫 점수를 뽑았다. 김영웅은 볼넷으로 출루. 강민호가 2루수 인필드 플라이로 아웃되며 2사 만루가 됐다. 함수호가 1루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 전병우가 2타점 적시타를 추가했다. 이영하는 김지찬을 2루수 땅볼로 잡고 힘겹게 이닝을 끝냈다.

4회부터 양재훈이 등판, 이영하는 이날 임무를 마쳤다.

한편 경기는 두산이 4-5로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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