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돌아온 피펜, 끝내 수술 결정 ... 시즌 마감

이재승 2026. 3. 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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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시즌을 마친 이가 한 명 더 추가됐다.

그마저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치르지 못하게 되면서 멤피스는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손가락), 잭 에디(발목)에 이어 피펜까지 시즌 중에 돌아오지 못하게 됐다.

이번 시즌 내내 부상에 신음한 그는 지난 2월 초에 가까스로 돌아왔다.

한편, 멤피스는 그야말로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이번에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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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시즌을 마친 이가 한 명 더 추가됐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의 스카티 피펜 주니어(가드, 188cm, 77kg)가 수술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내내 오른쪽 엄지발가락 부상에 시달렸던 그는 끝내 복귀가 불발됐다. 통증이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끝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종자골 절제술을 받을 예정이며, 이번 수술에 의해 시즌 마감이 확정됐다.
 

그마저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치르지 못하게 되면서 멤피스는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손가락), 잭 에디(발목)에 이어 피펜까지 시즌 중에 돌아오지 못하게 됐다. 여기에 자 모랜트와 브랜든 클락까지 자리를 비우고 있어 주요 전력 전원이 부상으로 빠져 있다.
 

이게 다가 아니다. 당일 부상자에 이름을 올린 이만 무려 6명에 달한다. 이로써 멤피스는 현재 부상자 명단에만 무려 11명이 자리하고 있다. 선수단 2/3 이상이 빠져 있는 셈이다. 백전 노장인 타지 깁슨을 제외하면 사실상 거의 다 뛰지 못하는 셈이다.
 

이번 시즌 내내 부상에 신음한 그는 지난 2월 초에 가까스로 돌아왔다. 모랜트가 여전히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어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10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21.2분을 소화하며 11.4점(.448 .313 .783) 2.2리바운드 4.7어시스트 1.9스틸로 활약했다.
 

시즌 중에 본격적으로 합류했음에도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것은 물론 다수의 어시스트와 스틸을 고루 곁들이며 공수 양면에서 큰 도움이 됐다. 시즌 내내 모랜트와 피펜의 부상으로 포인트가드 부재에 시달렸던 멤피스로서는 비로소 한 숨 돌릴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다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출전하지 못한 그는 다시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했다.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이번 시즌을 조기에 마치게 됐다.
 

그는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에 맞춰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실질적인 주전급으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멤피스가 모랜트 트레이드를 시도할 것이기 때문. 트레이드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모랜트가 부상에 취약한 만큼, 피펜이 건강만 하다면 기회를 좀 더 얻을 만하다.
 

한편, 멤피스는 그야말로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이번에 선전(?)하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23승 42패로 서부컨퍼런스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부상 선수가 지나치게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나름대로 경쟁력을 잘 발휘한 셈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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