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5R 패배 설욕 도전’ 전희철 감독이 워니에게 “골밑에서 40점 넣어라”

수원/조영두 2026. 3. 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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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KT에 5라운드 패배 설욕을 노린다.

서울 SK는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수원 KT와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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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SK가 KT에 5라운드 패배 설욕을 노린다.

서울 SK는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수원 KT와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SK는 지난 6일 열렸던 KT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70-81로 패했다. 4라운드까지 전승을 기록 중이었지만 턴오버 15개를 범하며 자멸했다. 경기 후 SK 전희철 감독은 “프로의 자세가 아니었다”며 선수단을 강하게 질책하기도 했다.

전희철 감독은 “올 시즌 4라운드까지 KT전에서 모두 이겼다. 우리가 KT보다 우위라고 볼 순 없지만 그래도 강했다. 근데 5라운드는 말도 안 되는 턴오버 15개가 나왔다. 상대가 잘해서 진 건 받아들일 수 있는데 아니었다. 그래도 비등하게 가다가 마지막에 슈팅 몇 개 맞으면서 벌어졌다”며 지난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경기 끝나고 선수들한테 프로의 자세가 아니었다고 했는데 열심히 뛰었다고 억울해 한다. 근데 열심히 뛰는 것만이 프로는 아니다. 감독의 지시를 잘 이행해줘야 프로다. 선수단에 이 부분을 강조했다. 오늘(14일)은 전략, 전술보다 정신력을 더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SK의 패인 중 한 가지는 1옵션 자밀 워니의 부진이었다. 워니는 19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더블로 작성했지만 평소보다 존재감이 부족했다. 3점슛 7개를 던져 1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필드골 성공률은 41%(9/22)였다.

전희철 감독은 “상대가 하드 헷지를 나오면서 반대쪽에서 스틸을 노리더라. 그래서 워니가 오늘은 골밑에서 공격을 할 수 있게 했다. 상대가 탑에서 2대2 플레이를 하는데 워니가 다이브만 해줘도 수비를 무너트릴 수 있다. 워니의 플레이 스타일을 바꿀 순 없지만 시작부터 골밑에서 플레이 하도록 세팅했다. 경기 전 골밑에서 박살내서 40점 넣으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베스트5
SK : 오재현 안영준 톨렌티노 최부경 워니
KT : 강성욱 김선형 문정현 이두원 힉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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