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울거나 싸워라, 모든 것은 우리에게 달려있다" 투도르의 승부수, 2010-11시즌 이후 계속된 안필드 악몽...강등권 탈출 신호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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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상황에 놓여있는 토트넘 홋스퍼,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반전의 시작을 예고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투도르 감독은 "쉬운 상황도, 쉬운 순간도 아니다. 상황을 바꾸는 거대한 도전이다. 인생의 모든 일이 그렇듯, 당신은 상황을 어떻게 바라볼지 선택할 수 있다. 울 수도 있고, 아니면 싸울 수도 있다.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무언가를 바꿀 수도 있다. 이것이 내가 선수들에게 전달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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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최악의 상황에 놓여있는 토트넘 홋스퍼,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반전의 시작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29점으로 16위에 위치하고 있다. 강등권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승점 확보가 절실하다.
토트넘에게 안필드 원정은 악몽과도 같다. 2010-11시즌 이후 토트넘은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강등이 눈앞으로 다가온 이 상황에서 기적이 필요하다. 토트넘 모든 선수들이 힘을 합쳐 승점 확보에 전력을 쏟아부어야 한다.
투도르 감독은 선수단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투도르 감독은 "쉬운 상황도, 쉬운 순간도 아니다. 상황을 바꾸는 거대한 도전이다. 인생의 모든 일이 그렇듯, 당신은 상황을 어떻게 바라볼지 선택할 수 있다. 울 수도 있고, 아니면 싸울 수도 있다.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무언가를 바꿀 수도 있다. 이것이 내가 선수들에게 전달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어 "물병에 물이 반밖에 없는지, 반이나 차 있는지의 문제다. 토트넘에는 가득 찬 것이 하나도 없고, 비어 있는 것들 뿐이다"라며 "하지만 힘든 순간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는다. 결국 지나갈 것이다. 이 상황을 기회로 삼고 무언가를 바꿀 용기를 가지고 일어서는 선수들이, 나중에 더 나은 사람과 선수로 거듭날 것이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상황이 좋지는 않다. 코너 갤러거, 이브 비수마, 벤 데이비스, 데스티니 우도기, 데얀 클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주앙 팔리냐, 루카스 베리발, 로드리고 벤탕쿠르, 모하메드 쿠두스, 윌슨 오도베르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다. 미키 반 더 벤은 퇴장 징계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부상이 의심된다.
투도르 감독은 "베스트 11을 짜는 것조차 큰 문제다. 이 클럽은 늘 이렇다. 항상 일어나는 일이다.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지난 경기에서의 퇴장이나 3~4명의 부상 같은 일이 터지곤 한다"며 비관하다가도 "우리는 이를 받아들여야 하며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들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팀이고, 우리가 스태프다. 모든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며 반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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