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최다 22리바운드' 로빈슨, 타운스 공백 지운 골밑 지배력...3위 뉴욕, 2위 보스턴 추격

김동환 2026. 3. 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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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로빈슨(뉴욕)이 칼 앤서니 타운스의 빈자리를 완벽히 지우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뉴욕 닉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01-92로 승리했다.

뉴욕은 인디애나 상대 2경기에서 시즌 평균(46.1개)과 비슷한 46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로빈슨이 골밑을 책임지면서 뉴욕은 타운스의 결장에도 53-46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세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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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환 인터넷기자] 미첼 로빈슨(뉴욕)이 칼 앤서니 타운스의 빈자리를 완벽히 지우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뉴욕 닉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01-92로 승리했다. 뉴욕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2위 보스턴 셀틱스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동부 컨퍼런스 3위 뉴욕은 최하위 인디애나를 상대로 예상보다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뉴욕은 앞선 2차례 맞대결에서도 인디애나에 고전했다. 첫 맞대결에서는 1점 차 승리, 2번째에는 3점 차로 패배했다. 이날 역시 3쿼터 종료 시점에 2점 차로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뉴욕이 인디애나에 고전한 이유 중 하나는 리바운드였다. 뉴욕은 인디애나 상대 2경기에서 시즌 평균(46.1개)과 비슷한 46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평균 42.2개로 리그 25위에 머물러 있는 인디애나에 47.5개를 허용하며 제공권에서 밀렸다. 3점 차 이내에서 승부가 결정된 만큼 리바운드에서 우세를 점하지 못한 점은 뉴욕에게 뼈아팠다.

이날은 주전 센터인 타운스까지 무릎 부상 결장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뉴욕이 더욱 밀릴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로빈슨이 타운스의 공백을 완벽하게 지워냈다. 선발 출전한 로빈슨은 2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기록을 갈아 치웠다. 종전 기록은 2차례(2019년 3월 29일 vs 토론토 랩터스, 2022년 2월 8일 vs 유타 재즈) 기록한 바 있는 21개였다.

로빈슨이 골밑을 책임지면서 뉴욕은 타운스의 결장에도 53-46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세를 점했다. 로빈슨은 9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뉴욕에게 세컨드 찬스를 제공했고, 여기서 뉴욕은 귀중한 11점을 챙겼다. 골밑의 중심을 잡아줌과 동시에 12점과 2개의 스틸, 2개의 블록을 곁들이며 맹활약한 로빈슨은 팀내에서 가장 높은 득실 마진 +18을 기록, 팀 승리를 견인했다.

뉴욕은 제일런 브런슨이 팀의 1옵션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타운스도 힘을 내주고 있다. 여기에 OG 아누노비와 미칼 브릿지스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주전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주는 가운데, 뉴욕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벤치 선수들의 분전이 필요하다. 이날 로빈슨이 보여준 타운스 그 이상의 골밑 존재감은 남은 시즌 뉴욕의 벤치 구간을 책임지기에 충분해 보였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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