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도 국가대표 은퇴… '2008 베이징올림픽 金' 주역 전원 퇴장

심규현 기자 2026. 3. 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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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는다.

류현진의 국가대표 은퇴로 2008 베이징올림픽 멤버 전원이 국가대표와 작별을 고하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류현진이 은퇴하면서 한국 야구의 최전성기를 이끈 2008 베이징 올림픽 멤버 전원 모두 국가대표 커리어를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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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괴물' 류현진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는다. 류현진의 국가대표 은퇴로 2008 베이징올림픽 멤버 전원이 국가대표와 작별을 고하게 됐다. 

ⓒ연합뉴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3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2라운드 도미니카와의 경기에서 0-10,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이날 선발투수는 류현진. 한때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선수답게 1회 완벽하게 세 타자를 정리하며 클라스를 보여줬다. 비록 2회를 마무리짓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충분히 박수 받을 만한 투구를 보여줬다. 최종 성적은 1.2이닝 3실점.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제는 마지막인 것 같다"며 "끝맺음이 아쉽지만, 이렇게 대표팀에 복귀해 후배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은퇴하면서 한국 야구의 최전성기를 이끈 2008 베이징 올림픽 멤버 전원 모두 국가대표 커리어를 마무리하게 됐다. 당시 한국 야구 대표팀은 전승으로 금메달을 땄으며 류현진은 결승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8.1이닝 2실점을 기록했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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