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감독 선두 주자로서 맨유로 향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리버풀 레전드, UEL 제왕 추천하고 안 되는 이유까지 설명하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제이미 캐러거는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아야 한다고 봤다. 하지만 맨유가 그를 데려가지 않으리라고 예상했다.
에메리 감독은 지난 2022년 11월 빌라 사령탑에 올랐다.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7위를 기록했다.
이후 빌라를 강팀으로 만들었다. 2023-24시즌 빌라는 PL 4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다. 2024-25시즌에는 UCL 8강, PL 6위라는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도 UCL 진출권을 놓고 경쟁 중이다. 현재 4위다.
맨유는 현재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그가 시즌이 끝난 뒤 정식 감독으로 승격할지는 미지수다. 6승 1무 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아직 정식 감독에 관한 얘기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는 영국 '더 텔레그래프'를 통해 "에메리는 이번 주말 차기 맨유 감독이 될 선두 주자로서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로 향하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오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각) 빌라와 맨유가 맞대결을 치른다. 에메리 감독이 맨유 수뇌부 앞에서 지도력을 보여줄 기회다.
하지만 그는 에메리가 빅클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점을 문제 삼았다. 캐러거는 "에메리에게는 슬프고 빌라에는 다행스럽게도, 이 스페인인은 엘리트에 도전하려는 클럽에서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는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이미 엘리트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클럽에서는 기대 이하의 성과를 내는 사람으로 그려진다"고 했다.
에메리 감독은 중위권 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세비야를 이끌고 전무후무한 UEFA 유로파리그(UEL) 3연패라는 업적을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UCL 우승 도전에 실패했고, 아스널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캐러거는 또 다른 이유로 "에메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맨유의 명백한 관심 부족을 설명하는 또 다른 더 중요한 요인이 있다. 에메리는 감독이 클럽의 축구 운영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원하고 가정했던 지나간 시대의 몇 안 되는 상징 중 하나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맨유 정도의 위상과 부를 가진 클럽이 자신을 PL과 UCL 우승자로 만들어주도록 설득하기 위해 빌라에서 계속 기적을 일으켜야 할 것이며, 풋볼 디렉터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추세를 뒤집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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