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R 공동 51위…임성재·김성현 컷 탈락

최대영 2026. 3. 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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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도 중위권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중간 합계 1오버파로 김시우와 같은 공동 51위에 자리했고,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공동 51위로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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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도 중위권에 머물렀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와 김성현은 컷 통과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TPC 소그래스 더 플레이어스 스타디움 코스(파72·7천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로 공동 52위였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해 공동 51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시우는 올해 개막 전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이 선정한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기도 했다. 다만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남은 라운드에서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시우는 전반에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3번 홀(파3)에서 티샷을 약 1.3m에 붙여 첫 버디를 낚았고, 5번 홀(파4)에서도 두 번째 샷을 홀 가까이에 붙여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에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버디와 보기 두 개씩을 기록하며 제자리걸음을 하던 그는 이 코스의 상징인 17번 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리며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연못에 둘러싸인 ‘아일랜드 그린’에서 1벌타를 받은 김시우는 드롭존에서 세 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린 뒤 두 퍼트로 홀을 마무리하며 두 타를 잃었다.

한편 이날 9타를 줄인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잰더 쇼플리(미국)가 10언더파로 2위, 캐머런 영(미국)이 9언더파로 3위를 달렸다.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8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중간 합계 1오버파로 김시우와 같은 공동 51위에 자리했고,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공동 51위로 컷을 통과했다.

임성재는 이날 이븐파를 기록했지만 중간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74위에 머물러 컷 탈락했다. 김성현 역시 중간 합계 5오버파 149타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AP/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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